SK온, LFP 배터리 원가 낮출 신기술 발굴…차세대 기술 경쟁력 강화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10-19 06:03:36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제조비 절감 기술 대상…연구 성과 300여편 집결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SK온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의 제조 원가를 낮추는 기술을 비롯해 차세대 배터리 연구 성과를 공개하며 기술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회사는 지난 14~15일 대전 유성구 미래기술원에서 ‘제2회 미래기술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SK온 로고.

 

‘우리가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용욱 SK온 사장과 박기수 미래기술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배터리 공정·셀·소재·시스템 등 6개 분야에서 지난해보다 15% 늘어난 300여편의 연구 과제가 출품됐다.

 

대상은 LFP 배터리 양극 제조에 사용되는 고가의 탄소나노튜브(CNT) 페이스트를 분말 형태로 대체하는 공정을 개발한 연구팀이 차지했다. 

 

기존과 비슷한 배터리 성능을 유지하면서 제조 비용을 낮출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향후 실제 생산 공정 적용도 검토된다.

 

이 외에 대면적 리튬메탈배터리 전극 설계와 배터리 수명·저항 예측 기술 등이 우수 연구 성과로 선정됐다. 

 

현장에서는 기술 전시와 함께 배터리 성능을 가상 공간에서 분석하는 디지털트윈 기술에 대한 전문가 강연도 진행됐다.

 

이번에 발굴된 원가 절감 기술은 가격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LFP 배터리 시장에서 SK온의 제조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한다.

 

이용욱 사장은 “구성원들의 도전과 연구 성과가 SK온의 기술 경쟁력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연구 중심 문화를 확산하고 차세대 배터리 기술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SK온, LFP 배터리 원가 낮출 신기술 발굴…차세대 기술 경쟁력 강화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SK온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의 제조 원가를 낮추는 기술을 비롯해 차세대 배터리 연구 성과를 공개하며 기술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회사는 지난 14~15일 대전 유성구 미래기술원에서 ‘제2회 미래기술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우리가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용욱 SK온 사장과 박기수

2

여수 밤바다 수놓은 문화의 항해…‘2026 문화의 달’ 개막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가을밤 여수 밤바다가 공연과 예술의 무대로 변했다. 여수세계섬박람회장에서 ‘2026 문화의 달’ 행사가 개막해 섬의 역사와 문화를 조명하고 지역 예술과 대중음악을 결합한 공연을 선보였다. K팝 콘서트와 불꽃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앞세워 섬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문화와 관광을 결합한 경험을 제공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

3

현대차·기아, AI 기반 스마트 공장 박차…제조 신기술 200여건 공개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자동차 생산 방식의 혁신에 나선다. 공장 설비를 가상공간에서 미리 점검하고 AI가 제조 업무를 지원하는 등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SDF)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현대차·기아는 오는 19~21일 경기 의왕연구소에서 스마트 팩토리 신기술 전시회인 '이포레스트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