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전북대와 반도체 소재 개발 속도…642억원 테스트베드 활용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10-08 17:10:22
공동 연구·공정 실증부터 사업화까지 협력 확대
전북 지역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중심 기술 경쟁력 강화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OCI가 전북대학교와 손잡고 반도체 소재 연구개발부터 공정 검증, 사업화까지 협력 범위를 넓힌다. 

 

대학의 연구시설을 활용해 신규 소재의 성능을 검증하고 기술개발 속도를 높여 반도체 소재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 OCI 중앙연구소 전경[사진=OCI]

 

8일 회사는 전북대 반도체공동연구소와 산학협력을 추진하고 반도체 소재 공동 연구개발과 실증 평가에 나선다고 밝혔다.

 

핵심은 전북대가 642억원을 투입해 구축하는 반도체 소재·케미컬 공동 테스트베드(시험공간)다. 

 

실제 반도체 제조공정과 유사한 환경에서 소재의 성능과 신뢰성을 검증할 수 있는 시설로, OCI는 기존 클린룸과 향후 조성될 테스트베드를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신규 소재 개발부터 공정 적합성 평가, 사업화까지 걸리는 시간을 줄이고 반도체 수요기업과의 공동 연구개발도 확대할 방침이다.

 

전북 반도체 화학소재 소부장 특화단지의 앵커기업인 OCI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지역 대학·연구기관과의 기술협력도 강화한다.

 

OCI 관계자는 "지역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오픈이노베이션을 확대해 반도체 소재 기술개발 기반을 강화하고 첨단 소재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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