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호주 프리미엄 여행 공략…소규모 단독 패키지 등 선봬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10-19 21:08:42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모두투어가 호주관광청과 손잡고 호주의 봄·여름 여행 시즌을 겨냥한 프리미엄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소규모 단독 패키지와 고급 숙박, 문화·미식 체험을 결합해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원하는 수요를 공략한다.

 

모두투어는 호주관광청과 협업해 프리미엄 여행 기획전 ‘모두 프리미엄 호주’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 [사진=모두투어]

 

이번 기획전은 ‘여유롭게 머물고, 자유롭게 여행하는 프리미엄 호주’를 콘셉트로 소규모 단독 패키지 브랜드 ‘모두단독’과 하이엔드 브랜드 ‘하이클래스’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상품별로 최소 4~6명부터 출발할 수 있도록 해 대규모 패키지보다 유연한 여행을 원하는 고객을 겨냥했다.

 

항공과 숙박, 이동, 현지 일정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패키지의 편의성에 고급 숙박시설과 문화·미식 체험, 자유일정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쇼핑과 선택 관광에 따른 부담을 줄이고 여행 자체의 경험과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호주는 한국과 계절이 반대다. 10월부터 봄기운이 무르익고 12월에는 여름이 시작돼 한국의 겨울철 여행 수요를 겨냥하기에도 적합하다. 특히 시드니는 온화한 날씨와 긴 일조시간을 바탕으로 도심 관광과 해변 휴양, 야외 활동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번 기획전은 시드니와 블루마운틴 등 대표 관광지부터 울룰루·킹스캐년·카타추타 국립공원 등 호주 중부의 자연경관까지 다양한 테마로 구성했다. 도시 관광과 휴양을 선호하는 여행객부터 대자연 탐방을 원하는 고객까지 선택지를 넓혔다.

 

최근 해외여행 시장에서는 가격과 목적지뿐 아니라 숙박 수준, 이동 편의성, 현지 서비스, 차별화된 콘텐츠 등 여행 전반의 완성도를 중시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모두투어는 이번 기획전에서 노쇼핑·노팁·노옵션을 기본으로 하고 4성급 이상 호텔 숙박을 적용해 상품의 편의성과 경험 품질을 강화했다.

 

대표 상품인 ‘시드니 프리미엄 패키지 7일’은 소규모 그룹 여행과 자유일정을 선호하는 고객을 겨냥한 모두단독 상품이다. 6명 이상 출발하며 최대 9명까지 단독으로 운영한다.

 

시드니 도심 중심부 호텔에 머물며 오페라하우스 내부 가이드 투어와 블루마운틴, 페더데일 동물원, 본다이 비치 등을 둘러보는 일정이다. 전체 일정 중 2일은 자유일정으로 구성했다. 패키지의 이동·일정 관리 편의성을 유지하면서도 개별 여행객이 취향에 따라 도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하이클래스 상품인 ‘도시의 햇살, 자연의 여유를 담은 시드니 7일’은 시드니의 문화와 미식, 휴양을 함께 경험하도록 설계했다. 6명 이상 출발하며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한다. 5성급 호텔과 타롱가 동물원 숙박을 비롯해 오페라하우스 공연 관람, 본다이 아이스버그 풀&스파, 캡틴쿡 펜폴즈 디너 크루즈 등을 일정에 포함했다.

 

호주 중부의 자연경관까지 경험하려는 여행객을 위한 상품도 마련했다. ‘호주 울룰루+시드니 8일’은 최소 4명부터 출발할 수 있는 하이클래스 상품이다. 대한항공을 이용하며 시드니 도심 관광과 울룰루 탐방을 결합했다.

 

울룰루에서는 5성급 호텔에 숙박하며 일출과 일몰을 감상하고 킹스캐년과 카타추타 국립공원 등을 방문한다. 도시 관광에 집중된 기존 호주 여행에서 벗어나 내륙의 광활한 자연환경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호주관광청은 고부가가치 여행객 유치를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조진하 호주관광청 대표는 “고가치 여행객(High-Yield Traveller) 유치를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모두투어의 우수한 호주 여행 상품이 지속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홍석 모두투어 상품본부장은 “최근 장거리 여행은 단순한 관광보다 일정의 여유와 서비스 품질, 현지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기획전은 호주 여행 시즌에 맞춰 소규모 단독 여행과 하이엔드 상품을 중심으로 구성한 만큼 모두투어의 상품 기획력과 현지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여행의 선택 폭과 완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두투어는 ‘2026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여행사 부문에서 8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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