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젊은 고객층 티음료 주문 증가…스타벅스, 티바나 특화 음료 판매 매장 확대

장주희 / 기사승인 : 2020-05-26 19:29:02
13곳의 티바나 바 매장 전용 음료를 리저브 바 매장 52곳으로 확대해 출시
오후에 티 주문 비율 높고, 티 베리에이션, 잎차 티 등 주문 시간대 차이 보여
스타벅스, 티바나 특화 음료 판매 매장 확대.(사진=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스타벅스, 티바나 특화 음료 판매 매장 확대.(사진=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메가경제= 장주희 기자] 이제 전국 스타벅스 리저브 바 매장에서도 말차 레모네이트 프로즌 티, 패션 푸르츠 칵테일 티, 그랜마 애플 블랙 밀크 티 등의 티바나 특화 음료를 경험할 수 있다. 최근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는 전국 13개 티바나 바 매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티바나 특화 음료를 리저브 바 매장 52곳으로 확대해 출시했다. 스타벅스 리저브 바 매장은 스타벅스의 최고급 커피 경험을 제공하는 매장으로 커피와 함께 특화된 티 음료 메뉴를 강화해 프리미엄 경험을 더욱 확대하게 되었다.


스타벅스는 전통적인 티 고유의 풍미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티 베리에이션 음료 개발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16년 9월 스타벅스 티 브랜드인 티바나를 국내에 론칭하면서 전 세계 스타벅스 최초로 티바나 바 매장을 처음 선보였다. 현재 전국에서 이대R점, 더종로R점, 더해운대R점 등 13개의 티바나 바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스타벅스 티바나 바 매장에서는 차별화된 티 음료 경험을 제공하는 티 저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티 원료의 모양과 향, 블렌딩을 경험하는 시향과 순수하게 우린 티의 향과 맛을 경험하는 시음, 우려진 티를 베이스로 다양한 재료를 혼합한 티 베리에이션 전용 음료를 경험할 수 있다.


현재 스타벅스에서 판매하는 티 음료는 전통적인 티 음료뿐만 아니라, 색다른 재료들이 어우러져 개성 있는 티 베리에이션 음료 등 18종류에 달하며 티 음료에 대한 수요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티바나 론칭 이후 매년 평균 20% 이상의 판매 성장을 꾸준히 이어오면서 티 음료를 선호하는 20-30대 고객층이 늘어나고 있다. 2016년 출시한 스타벅스의 대표적인 티 베리에이션 음료인 ‘자몽 허니 블랙 티’는2019년 한 해 동안 20대 고객층이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를 제외하고 가장 많이 주문한 음료를 기록했다. 이는 트렌드에 민간함 20대 고객층이 전통적인 티와 색다른 재료들이 어우려져 개성적인 풍미를 내는 티 베리에이션 음료를 선호하고, 건강을 추구하는 웰빙 트렌드와 함께 커피와 차별화 되는 새로운 음료를 찾는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보여진다.


티 음료를 가장 많이 주문하는 시간대는 오전보다 오후 시간의 비율이 더 높았으며, ‘자몽 허니 블랙 티’, ‘피치 젤리 아이스 티’ 등 티 베리에이션 음료는 점심 시간대(오전 11시-오후 1시), 우려 마시는 잎차 티백 음료는 저녁 시간대(오후 7시-오후 9시)에 가장 많이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녹차 음료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면서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기준으로 음료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35%가 성장했다. 이 중 녹차 티백 음료는 2019년 한 해 동안 전년 대비 판매량이 9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산 고품질의 유기농 말차를 활용한 ‘유기농 말차로 만든 라떼’와 ‘유기농 말차로 만든 프라푸치노’는 국내 최고급 말차를 사용하여 녹차 본연의 깊고 진한 풍미를 유지하면서 당도를 취향에 맞춰 조절해서 주문을 할 수 있어서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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