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가경제= 정창규 기자]국내 토종 브랜드인 수혁 뉴욕버거(대표 송명섭)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지난 2일 서울 지적장애인 서초지부에 햄버거를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물품 전달식에는 뉴욕버거 관계직원과 서초지부 이선원 전도사가 참석했다. 특히 경제적 여유로움은 물론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부담스러웠던 지적장애인들에게 작지만 마음을 전달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송명섭 뉴욕버거 대표는 "잠잠해지던 코로나19가 다시금 집단감염으로 번지고 있는 상황에서 야외 활동이 힘든점을 고려 지적장애인들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물품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뉴욕버거는 분기마다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지적장애인 협회와 자매결연을 맺어 취약계층의 기부를 이어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뉴욕버거는 기존 패스트푸드와 달리 오픈형 주방을 도입해 시각적인 효과 뿐만 아니라 고객이 직접 눈으로 버거의 조리과정을 확인하며 제품의 신선함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뉴욕버거는 정크푸드가 아닌 소비자에게 건강한 햄버거를 만드는 브랜드로 거품을 뺀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해 양질의 수제버거를 패스트푸드 햄버거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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