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2명 증가...지역사회 30명·해외유입 12명

이승선 / 기사승인 : 2020-06-29 11:5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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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 이승선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9일 0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42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2757명으로 늘었다. 다행히 추가 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282명(치명률 2.21%)을 유지했다.


신규 확진자 42명 중 지역사회 발생은 30명이고 해외유입 관련은 12명이었다. 65명이 더 완치돼 격리해제자는 총 1만1429명이 돼, 완치율은 89.6%로 높아졌다. 현재 1046명이 격리 중이다.


방대본은 매일 오전 10시 당일 0시를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29일 0시기준 코로나19 국낸발생현황. [출처=중앙대책방역본부]
29일 0시기준 코로나19 국내 검사현황. [출처= 중앙대책방역본부]


29일 0시기준 코로나19 국낸발생현황. [출처=중앙대책방역본부]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지역별 확진자 현황. [출처= 중앙대책방역본부]


지역발생자 30명 중 경기가 16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서울 7명, 광주 4명, 대구·대전 각 2명 순이었다. 이외에도 부산, 인천, 전북, 전남, 경북, 경남에서는 각 1명씩이 발생했다. 특히, 수도권에서만 24명이 확진되었다.


최근 집단감염 사례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서울 관악구 소재 리치웨이 방문판매 업체와 관련해서는 격리중이던 접촉자 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10명이다.



29일 0시기준 코로나19 국낸발생현황. [출처=중앙대책방역본부]
29일 0시 기준 교회 관련 코로나19 발생 현황. [출처= 중앙대책방역본부]



관악구에 위치한 ‘왕성교회‘ 와 관련해 1명의 환자가 더 나와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8명이며, 1600여 명은 음성이었다. 나머지는 검사 진행중에 있다.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 어린이집 관련 원생 및 교사 등 74명에 대한 검사에서는 추가 확진자 1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73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또한 경기 수원시 중앙침례교회(교인 9000여명)와 관련해서는 4명이 추가 확진되어 모두 7명으로 늘었다. 예배 참석자 720명은 증상 유무에 대해 감시 중이다.


경기 안양시 만안구 주영광교회와 관련해서는 4명(교인 2명, 직장동료 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총 22명이다. 추가 확진자의 직장(이마트24 경기도 이천시 양지 SLC물류센터)에 대한 추가 접촉자 및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광주ㆍ전남 일가족 확진사례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에서는 광주광역시 동구 광륵사와 관련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총 확진자 수는 12명으로 집계됐다.


방대본은 "현재 확진자가 발생한 종교시설 관련 역학조사 결과, 종교 소모임, 수련회 등 각종 모임 활동을 통해 코로나19 감염이 전파되고 있다"며 주말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9일 0시 기준 해외유입 환자 현황. [출처= 중앙대책방역본부]
29일 0시 기준 해외유입 환자 현황. [출처= 중앙대책방역본부]


방대본은 또, 종교시설의 경우 밀집해 대화나 찬송, 식사를 함께 하거나, 침방울로 인한 전파가 우려되는 수련회나 소모임을 갖거나 하기보다는 비대면으로 전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득이하게 종교활동을 할 경우 참여자 간 거리 유지가 가능하도록 참여자의 규모를 줄이고, 발열 및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참석하지 않도록 안내 및 확인을 철저하게 하고, 손씻기,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식사 제공 및 침방울이 튀는 행위(노래부르기, 소리지르기 등)는 하지 않을 것을 요청했다.


최근 2주간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집단발병(45.8%)과 및 해외유입(34.1%)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도 11.8%로 증가하고 있다.


오늘(29일) 0시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 12명의 추정 유입국가는 중국외 아시아 8명 (필리핀 2명, 방글라데시 2명, 카자흐스탄 2명, 러시아 1명, 파키스탄 1명), 미주3명, 유럽 1명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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