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 판교' 성남 금토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첫 삽'...2024년 준공 목표

이석호 기자 / 기사승인 : 2021-06-07 23: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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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뉴딜 시범도시'로 계획된 성남 금토 공공주택지구(제3 판교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첫 삽을 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동사업시행자인 경기도, 성남시,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함께 '성남 금토 공공주택지구'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현준 LH 사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김태년 국회의원, 장영근 성남시 부시장, 이헌욱 GH사장 등이 참석했다. 

 

▲ ‘성남 금토 공공주택지구 기공식’에 참석한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왼쪽 세 번째), 이재명 경기도지사(왼쪽 네 번째) 및 김현준 LH 사장(왼쪽 다섯 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H 제공]



성남 금토 지구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일원 58만㎡ 규모로 판교1·2 테크노밸리와 인접해 있어 ‘제3판교’라 불릴 만큼 입지가 양호하다.

LH는 지난 2018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2019년 경기도, 성남시, GH와 공동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하고 함께 사업을 추진 중이다.

3600여 가구 규모의 주택이 건설되며, 이 중 약 64%에 달하는 2300여 가구가 판교 지역의 무주택자 및 청년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된다.

지난 2019년 12월부터 보상을 시작해 현재 보상률은 95%이며, 지난해 12월 지구계획 승인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했다. 


한편, LH는 지난해 12월 경기도, 성남시, GH와 함께 ‘성남 금토지구 뉴딜 시범도시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업·전문가와 함께 도시 특화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뉴딜 시범도시’는 데이터(Data)·네트워크(Network)·인공지능(AI) 등 'D.N.A' 산업 유치, 도시 내 저탄소 인프라 구축으로 디지털·그린 뉴딜을 선도하고, 청년일자리 창출 및 신혼부부 주거안정을 지향하는 도시다. 

 

▲ 사업 위치도 및 토지이용계획 [LH 제공]



도시 특화계획은 △디지털뉴딜(자율주행셔틀 활성화 기반 조성, 디지털트윈 구축 등) △그린뉴딜(제로에너지, 퍼스널 모빌리티를 통한 차 없는 도시 구현 등) △일자리 창출(지속가능한 기업 생태계 조성, 일자리 연계주택 공급방안 등) △휴먼뉴딜(공유교통 등 공유문화 확산, 문화 쇼케이스 공간 조성 등) 총 4가지 테마로 수립된다.

LH는 스마트시티, 제로에너지 건축 등 그간 축적해온 도시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남 금토지구를 도시 특화계획을 통해 혁신적이고 친환경적인 도시로 조성한다는 목표다.

또한 600개 기업 유치, 약 9200명의 고용창출로 사회·경제적 파급 효과도 기대되며, 판교 1·2테크노밸리와의 연계로 판교 일대가 주거·문화·기술이 융복합된 한국의 대표적 첨단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했다.

LH 관계자는 “성남 금토 공공주택사업을 통해 양호한 입지의 신규 주택을 신속히 공급하고, 특화계획 등을 차질없이 추진해 한국판 뉴딜을 대표하는 도시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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