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JYP·YG 제치고 K-브랜드지수 엔터사 부문 1위 수성...‘방탄소년단(BTS) 효과’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0 09:08:49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엔터사 부문 1위에 하이브가 선정됐다고 10일 발표했다.

 

▲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엔터사 부문 엔터테인먼트 상위 주요 기업 브랜드를 대상으로 온라인 빅데이터 4741만 5614건을 분석한 결과다. / 이미지=아시아브랜드연구소


하이브는 최근 소속 아티스트 방탄소년단(BTS)의 전원 전역에 따른 완전체 글로벌 투어 로드맵과 신규 앨범 프로젝트 공식화를 통해 글로벌 음악 시장의 검색 여론을 주도하고 있다.

K-브랜드지수는 해당 부문별 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긍정(Positive)·부정(Negative)·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y)·AI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되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엔터사 부문은 엔터테인먼트 상위 주요 기업 브랜드를 대상으로, 2026년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4741만 5614건을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 엔터사 부문은 하이브가 또 다시 1위에 등극했으며, JYP 엔터테인먼트(2위), YG 엔터테인먼트(3위), SM 엔터테인먼트(4위), CJ ENM(5위), 더블랙레이블(6위), 스튜디오드래곤(7위), FNC 엔터테인먼트(8위), 판타지오(9위), 스타쉽 엔터테인먼트(10위) 등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류원선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리서치센터장은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소속 아티스트의 흥행에 의존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레이블과 지식재산권(IP), 플랫폼, 공연, 콘텐츠 영역을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종합 비즈니스로 변모했다. 기업 가치 역시 스타 발굴 능력뿐 아니라 수익원 다각화와 세계 시장을 겨냥한 프로덕션 시스템, 팬덤을 장기간 유지하는 운영 노하우에 따라 차별화되는 양상"이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하이브의 1위 수성은 방탄소년단(BTS)을 비롯한 막강한 아티스트 파워와 멀티 레이블 체계, 탄탄한 해외 기반이 시너지를 발휘한 성과로 평가된다. JYP와 YG, SM이 상위권을 차지한 가운데 더블랙레이블의 6위 약진은 고유한 음악 색깔과 독창적인 프로듀싱이 대중적 관심을 끌어낸 것으로 볼 수 있다. 스타쉽의 TOP10 진입 역시 아이브를 앞세운 성장세와 소속 가수들의 활약이 기업 인지도 제고에 기여한 결과"라고 진단했다.

이번 K-브랜드지수 엔터사 부문은 오프라인 수치가 미반영된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개별 인덱스 정보와 세부 분석 자료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한다.

한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국가대표 브랜드를 표방하는 ‘K-브랜드지수’와 세계시장 트렌드를 상징하는 ‘W랭킹’을 발표하며, 매년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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