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텔리안24 美 유통망 확장…코스트코·얼타·노드스트롬 공략

김민준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1 09:14:49
코스트코 200개점 판매…대표 제품 대용량 전략
얼타 뷰티 760개점 확대…PDRN·선케어 추가
노드스트롬 89개점 진입…프리미엄 채널 공략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동국제약이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의 미국 오프라인 유통망을 빠르게 넓히고 있다. 대형 회원제 매장부터 뷰티 전문점, 프리미엄 백화점까지 성격이 다른 유통 채널에 잇달아 입점하며 현지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11일 동국제약에 따르면 센텔리안24는 미국 코스트코(Costco), 얼타 뷰티(Ulta Beauty), 노드스트롬(Nordstrom)의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마데카 크림 타임 리버스’를 비롯한 주요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 센텔리안24의 美오프라인 유통망이 코스트코 등으로 확대됐다. [사진=동국제약]

 

미국이 K-뷰티 주요 수출 시장으로 부상한 가운데 센텔리안24는 특정 유통망에 집중하기보다 다양한 성격의 판매 채널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북미 시장 공략 범위를 넓히고 있다.

 

먼저 코스트코에서는 지난 7월 7일부터 미국 내 약 200개 매장에서 ‘마데카 크림 타임 리버스 100ml’를 판매 중이다. 회원제 창고형 할인점이라는 코스트코의 판매 특성을 고려해 브랜드 대표 제품을 대용량으로 구성했다.

 

미국 뷰티 전문 유통채널인 얼타 뷰티에서는 판매 품목을 확대했다.

 

센텔리안24는 지난 5월 ‘마데카 크림 타임 리버스’를 처음 선보인 데 이어 지난 9일부터 PDRN, 마데카 말차, 멜라 캡처, 선케어 라인과 뷰티 디바이스 ‘마데카 프라임 맥스’까지 판매 제품군을 넓혔다. 특히 얼타 뷰티 약 760개 매장에서는 계산대 인근 매대에 센텔리안24 제품을 배치해 고객 노출을 확대했다.

 

프리미엄 유통채널 공략도 병행하고 있다. 센텔리안24는 지난 6월 초 미국 노드스트롬 약 89개 매장과 온라인몰에 신규 입점했다. 현재 마데카 크림과 PDRN, 마데카 말차, 멜라 캡처 라인을 비롯해 뷰티 디바이스 ‘마데카 프라임 맥스’, ‘마데카 프라임 리추얼 화이트 펄’ 등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유통망 확대는 스킨케어 제품뿐 아니라 뷰티 디바이스까지 미국 판매 품목을 넓히고 있다는 점에서도 눈에 띈다. 센텔리안24는 대표 제품인 마데카 크림을 중심으로 소비자 인지도를 높인 뒤 PDRN·선케어 등 세부 라인과 디바이스 제품군까지 접점을 확장하고 있다.

 

마데카 크림은 현재 누적 판매 1억개 돌파를 앞두고 있다. 동국제약은 이를 기반으로 센텔리안24의 북미 시장 내 브랜드 입지를 확대하고 ‘K-더마’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센텔리안24 관계자는 “코스트코와 얼타 뷰티, 노드스트롬 등 서로 다른 소비층을 보유한 유통채널로 판매망을 넓히면서 미국 시장 내 브랜드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며 “대표 스킨케어부터 세분화된 제품 라인과 뷰티 디바이스까지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현지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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