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건조 이어 '다림질'까지"…LG전자, 의류 관리 가전 풀라인업 완성

황성완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0 10:07:13
스팀 다리미·스티머·다림판 결합 'LG 시스템 아이어닝' 출시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LG전자가 세탁과 건조는 물론 살균·탈취·스타일링에 이어 다림질까지 아우르는 의류 관리 가전 라인업을 확대한다.

 

▲LG전자가 오는 26일 출시하는 올인원 의류 관리 솔루션 ‘LG 시스템 아이어닝’ 신제품 이미지. [사진=LG전자]

LG전자는 오는 26일 스팀 다리미와 핸디 스티머, 스타일링 보드(다림판)를 하나로 결합한 올인원 의류 관리 솔루션 ‘LG 시스템 아이어닝’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LG 시스템 아이어닝은 옷감 손상에 대한 부담을 낮추면서도 누구나 다림질할 수 있도록 사용 편의성을 강화한 제품이다. 스팀 다리미와 핸디 스티머에서 분사되는 미세 고압 스팀으로 수분이 남지 않도록 섬유 속 주름을 빠르게 펴주며, 고온으로 유해 세균을 99.99%까지 살균한다. 특히 면, 울, 레이온 등 의류 소재에 따라 스팀 온도를 달리하는 7개 전용 코스를 제공해 옷감 손상을 최소화한다.

 

다림질 과정에서 옷이 다림판에 달라붙거나 다리미에 밀려 주름이 생기는 불편을 줄이기 위해 ‘액티브 스타일링 보드’ 기능을 적용했다. 스타일링 보드에 탑재된 팬이 바람을 불어 옷을 띄우거나 공기를 흡입해 고정함으로써, 얇고 하늘거리는 소재도 안정적으로 다림질할 수 있다. 스타일링 보드 커버는 분리 세척이 가능하며, 보드를 세로로 접을 수 있어 보관도 용이하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조작과 이동의 편의성도 고려했다. 전자식 버튼으로 스타일링 보드의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으며, 보드에 탑재된 4.3인치 LCD 터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스팀 온도와 바람 세기, 다림 코스 선택이 가능하다. 하단에는 4개의 바퀴를 적용해 집 안 어디서나 이동하며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최근 ‘2026 NEW LG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 스타일러 5벌식과 3벌식 모델을 선보이며, 의류 관리 가전 경쟁력을 강화했다.

 

5벌식 스타일러에는 LG전자의 핵심 부품 기술에 AI를 결합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AI가 의류 무게 데이터를 학습·분석해 무게에 따라 최적의 스타일링 및 건조 시간 코스를 제안하며, 이에 맞춰 스팀량과 온도 등을 조절해 ▲셔츠는 약 29분 ▲맨투맨 티셔츠나 재킷은 약 39분 ▲롱코트나 패딩은 최대 53분까지 맞춤 관리한다.

 

또한 ‘듀얼 트루스팀’을 적용해 히터와 스팀 분사구 2개가 각각 개별 작동하며, 스팀 분사량을 보다 정밀하게 제어해 의류 소재에 맞춰 관리해준다.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 등을 고려한 3벌식 스타일러도 함께 출시했다. 슬림한 디자인으로 좌우 각각 최소 5mm의 여유 공간만 있어도 설치할 수 있다.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를 적용해 표준 스타일링 코스는 기존 39분에서 29분으로, 표준 살균 코스는 99분에서 64분으로 줄어 바쁜 일상에서도 효율적인 의류 관리가 가능하다.

 

‘LG 시스템 아이어닝’의 출하가는 299만원이며, ‘LG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 5벌식은 159~269만원, 3벌식은 149~184만원이다.

 

손창우 LG전자 리빙솔루션사업부장은 “세탁, 건조, 스타일링에 이르는 의류 가전 전반에서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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