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끝나면 브랜드 실무로"…아모레퍼시픽, 인도서 K-뷰티 인재 육성

김민준 기자 / 기사승인 : 2026-10-15 10:17:26
현지 첫 아카데미서 청년 65명 배출…3개 분야 7회 교육
인도 진출 브랜드와 콘텐츠 협업 추진…청년 진로 탐색 지원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국내에서 운영해 온 청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인도로 확대하며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현지 청년들에게 K-뷰티와 디지털 콘텐츠 제작 역량을 교육하고, 우수 참가자에게는 실제 브랜드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회까지 제공하는 방식이다.

 

특히 교육 수료에 그치지 않고 인도에 진출한 아모레퍼시픽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연결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뷰티 산업에 대한 이해부터 콘텐츠 기획과 실무 경험까지 지원해 현지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경제적 자립을 돕겠다는 취지다.

 

▲ 인도 델리 수도권서 진행한 '밋유어뷰티 아카데미'가 마무리됐다. [사진=아모레퍼시픽]

 

15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협력해 인도 델리 수도권(NCR) 지역에서 진행한 '밋유어뷰티 아카데미(MEET YOUR BEAUTY ACADEMY)'가 지난 10일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에 이어 인도에서 처음 운영된 것으로, 현지 청년 65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아모레퍼시픽이 주관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밋유어뷰티 아카데미(MEET YOUR BEAUTY ACADEMY)'는 지난 7월 인도 델리 NCR 지역에서 첫 글로벌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교육은 뷰티와 디지털, 취업·창업 역량 강화 등 3개 분야에 걸쳐 총 7회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뷰티 산업과 K-뷰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콘텐츠 기획과 촬영·편집,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개인 포트폴리오 구축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았다. 취업과 창업에 필요한 기초 역량을 익히는 과정도 포함됐다.

 

교육 방식에도 실무 경험을 반영했다. 오프라인 강의에 과제 수행과 전문가 멘토링을 결합해 참가자들이 학습한 내용을 실제 콘텐츠와 포트폴리오로 구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모레퍼시픽은 교육 이후에도 일부 수료생을 대상으로 후속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우수 수료생에게는 인도에 진출한 아모레퍼시픽 산하 브랜드와 콘텐츠를 공동 기획·제작하는 협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교육 과정에서 습득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 역량을 실제 브랜드 프로젝트에 적용하고 관련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인도 프로그램의 교육 성과와 후속 협업 사례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며, '밋유어뷰티'를 비롯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청년들의 역량 개발과 진로 탐색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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