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 2000억원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최낙형 / 기사승인 : 2020-10-20 11:37:56
수요예측 참여 입찰금리 2.93%로 역대 최저 수준
3배 넘는 입찰 참여에도 금융지주사 중 최저금리 발행

[메가경제= 최낙형 기자] 우리금융지주는 20일 2000억원 규모의 원화 신종자본증권(조건부자본증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하는 채권은 5년후 중도상환(콜옵션)이 가능한 영구채로서 지난 16일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증권신고서 신고금액인 1500억원보다 3배가 넘는 4620억원의 유효수요가 몰려 2000억원으로 증액해 발행을 결정했다.
 


발행금리는 수요예측 금액 기준 낙찰금리 2.93%, 증액 후 최종 발행금리 기준 3.00%로 모두 국내 금융지주회사가 발행한 신종자본증권 중 역대 최저 수준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시장의 지속적인 높은 관심에 힙입어 작년 1조원에 이어 올해에도 9000억원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향후에도 코로나19 장기화 등 대내외 불확실성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도록 손실흡수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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