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 엄대식 회장·한종현 사장 각자 대표 선임..."ESG경영 실천할 것"

이석호 / 기사승인 : 2021-03-24 12:12:14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동아에스티는 24일 오전 9시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7층 강당에서 회사 경영진, 주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8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또한 주주총회 이후 개최된 이사회에서 엄대식 회장과 한종현 사장을 각자 대표에 선임했다.

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제8기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안) 포함)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6건의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5866억 원, 영업이익 341억 원을 달성해 전기 대비 각각 4.2%, 40.2% 줄었다.
 

▲ 동아ST 제8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주총회 의장인 엄대식 동아에스티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ST 제공]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연결재무제표 승인과 보통주 1주당 1000원의 현금배당 실시가 상정돼 의결됐다.

상법 개정과 주식·사채 등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전자증권법)의 시행에 따라 상정된 정관 일부 변경 건도 승인됐다.

사내이사로는 엄대식 동아에스티 회장이 재선임됐으며, 한종현 사장이 신규로 선임됐다.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는 최희주 법무법인 율촌 고문과 류재상 이화여대 교수가 재선임됐다. 특히, 감사위원회 위원 중 1명은 분리 선출해야 한다는 상법 개정에 따라 류재상 사외이사는 분리선출됐다.

동아에스티는 지배구조 투명성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내부 의사결정주체인 이사회를 사외이사 과반으로 구성하고,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해 사외이사가 의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이사회 내 위원회인 평가보상위원회와 감사위원회는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했으며,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3분의 2 이상을 사외이사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주주총회 의장인 엄대식 회장은 인사말에서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체 매출이 하락했지만 전문의약품 부문에서는 시장 성장률을 상회하는 매출을 달성했고, 중장기 성장 동력이 될 R&D 분야는 목표 계획에 따라 순조롭게 진행됐다”며 “R&D분야에서 올해는 건선치료제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 DMB-3115의 글로벌 개발에 주력하며, 개량신약 개발과 신규 파이프라인의 전임상 시험도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동아에스티는 코로나19 환경과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고자 송도 신공장 건설 등 전략적 투자와 품질문화 혁신, 디지털 전환 등 업무 프로세스 개선으로 차별적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이에 더해 지난해 출범한 사회적가치위원회를 통해서 고객과 지역 사회, 이해관계자들에게 기여하며 ESG 중심의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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