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브랜드 확대…신세계면세점, 온라인몰 승부수

김민준 기자 / 기사승인 : 2026-07-31 13:47:35
뷰티·웰니스 강화…매출 성장 견인
온·오프라인 연계…쇼핑 경험 확대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온라인몰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K-뷰티를 비롯해 웰니스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잇달아 입점시키며 여행 전 온라인에서 면세 쇼핑을 준비하는 소비자 수요를 공략한다.

 

신세계면세점은 최근 온라인몰에 단독 및 신규 브랜드를 지속 확대하며 차별화된 상품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디에이이펙트 하이드로 선크린' 이미지. [사진=신세계면세점]

 

공간 제약이 적은 온라인 채널의 장점을 활용해 최신 브랜드를 빠르게 선보이고, 고객은 출국 전 상품을 구매한 뒤 공항 인도장에서 편리하게 수령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제 지난해 온라인몰 뷰티·웰니스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으며, 온라인 단독 브랜드 매출은 74% 늘었다. 회사는 차별화된 브랜드를 선제적으로 확보한 전략이 실적 성장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온라인몰에는 프리미엄 비건 뷰티 브랜드 '달바 시그니처'를 비롯해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디에이이펙트', 웰니스 브랜드 '올록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픽싯' 등이 새롭게 합류했다. 

 

패션·뷰티 플랫폼 PB 브랜드인 노더럽, 위찌, 이구어퍼스트로피, 오드타입도 입점해 젊은 소비자층을 겨냥한 상품군을 확대했다.

 

특히 디에이이펙트의 '하이드로 선스크린'은 방송 노출 이후 수요가 급증하면서 7월 1일부터 19일까지 매출이 전월 같은 기간보다 840% 증가했다.

 

신세계면세점은 온라인 상품 경쟁력 강화와 함께 오프라인 체험 콘텐츠도 확대하고 있다. 명동점 K-뷰티 팝업스토어와 인천공항점 패션·라이프스타일 쇼핑존을 연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회사 측은 온라인몰을 새로운 브랜드와 트렌드를 가장 먼저 선보이는 플랫폼으로 육성하는 동시에 뷰티, 웰니스,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상품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해 차별화된 면세 쇼핑 경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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