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병원' 현실화 청사진…대웅제약 디지털 헬스케어 총집결

김민준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8 13:59:08
예방·예측·치료·관리…통합 플랫폼 구축
병원 적용 사례 공개…의료 혁신 가속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대웅제약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들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예방부터 치료, 사후관리까지 연결하는 데이터 기반 의료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 병원 중심의 디지털 솔루션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묶어 의료기관 도입과 사업화를 본격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대웅제약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KHF(K-Hospital Health Tech Fair) 2026'에서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12개사와 공동 운영한 '대웅 얼라이언스' 전시를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가 'KHF 2026'을 방문해 휴로틱스의 피지컬 AI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대웅제약]

 

대웅 얼라이언스는 대웅제약이 추진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협력 모델이다. 의약품 중심의 치료를 넘어 병원과 일상에서 생성되는 건강 데이터를 연결해 예방과 예측, 맞춤형 치료, 사후관리까지 아우르는 의료 서비스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시관은 예방·예측, 조기진단, 치료, 사후관리·모니터링 및 진료 효율화 등 4개 분야로 구성됐다. 심전도와 안저 영상, 흉부 엑스레이 기반 AI 분석 기술부터 호흡기 진단, 연속혈압 측정, 디지털 치료제, 재활 로봇, 입원환자 모니터링, AI 의무기록 솔루션 등 실제 의료현장에서 활용 중인 다양한 기술이 소개됐다.

 

행사 기간에는 기술 체험과 함께 전문가 강연도 진행됐다. 참가 기업들은 의료기관 적용 사례와 임상적 활용 방안, 향후 기술 발전 방향 등을 공유하며 병원 관계자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대웅제약은 이번 전시를 계기로 국내외 의료기관과 사업 협력을 확대하고 대웅 얼라이언스를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핵심 성장 축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빅5 병원을 비롯한 상급종합병원은 물론 의원급 의료기관까지 솔루션 도입을 확대해 데이터 기반 의료 서비스를 확장할 방침이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과 의료기관이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사들과 협력을 확대해 예방부터 치료, 사후관리까지 연결되는 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녹내장, 완치보다 꾸준한 관리가 핵심… 전문의와 장기 치료 계획 세워야
[메가경제=정창헌 기자] 녹내장은 진단을 받는 순간 많은 환자들이 ‘실명’이라는 단어를 먼저 떠올리는 질환이다. 한 번 손상된 시신경은 회복이 어렵고, 치료가 늦어질 경우 시야 손상이 진행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녹내장 진단이 곧 실명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조기에 발견하고 꾸준히 관리하면 진행 속도를 늦추고 오랜 기간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질

2

한솔홈데코, 체험형 쇼룸 새단장…'웰니스 인테리어' 선보인다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솔홈데코가 벽과 가구, 바닥을 하나의 디자인으로 연결하는 인테리어를 앞세워 고객 체험 확대에 나선다. 건강하고 편안한 생활공간을 뜻하는 '웰니스(Wellness)'를 주제로 공식 쇼룸을 새롭게 단장한 것이다. 회사는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체험형 쇼룸 '더 한솔홈데코'를 리뉴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3

현대그린푸드, 신규 채용 4명 중 1명은 중장년…일자리 확대 성과 인정받았다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가 중장년층 고용 확대와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성과를 인정받아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받았다. 연령보다 직무역량을 중시하는 채용 기조를 바탕으로 중장년층의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단체급식과 외식 등 주요 사업 현장에 이들의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한 점이 평가받았다. 현대그린푸드는 ‘2026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