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준신위 2026 워크숍' 성료

황성완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9 14:26:13
카카오 및 4개 협약 계열사 대상 준법시스템 평가 및 점검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카카오는 자사 준법·신뢰경영을 지원하는 독립 기구인 준법과신뢰위원회(이하 ‘준신위')의 워크숍을 성료했다고 9일 밝혔다.

 

▲2026 카카오 준법과신뢰위원회 워크숍 단체 이미지. [사진=카카오]

지난 8일, 카카오 판교아지트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카카오를 비롯해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뱅크,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페이 등 총 5개 협약사가 참여했으며 준신위 위원과 전문위원, 카카오 관계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2026년 준법시스템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AI(Artificial Intelligence – 인공지능, 이하 AI) 시대에 맞춘 준법 교육에 참여했다.

 

준신위는 지난 2025년부터 카카오의 준법·신뢰경영 강화를 위해 준법시스템 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날 각 협약 계열사의 2025년 하반기 및 2026년 상반기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 이사회 및 경영진의 컴플라이언스 업무 관여도, ▲ 컴플라이언스 조직 운영 점검, ▲ 그룹 준법시스템 도입 및 고도화 등에 대한 평가 결과를 제시하고 각 협약 계열사별로 개선 필요 사항을 공유했다.

 

준신위는 준법시스템 운영 현황 점검과 더불어 지속적인 평가 지표 개선을 통해  카카오 그룹의 준법·신뢰경영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마경태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가 협약사 준법지원인 및 워크숍 참석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기본법 시행에 따른 쟁점과 기업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AI 서비스에서 윤리적 문제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대두되는 AI 시스템 관리와 AI 거버넌스의 필요성을 심도 있게 다루었다. 행사에 참석한 준법지원인들은 각 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질문하며, 개선하고 도입해야 할 방안에 대해 심층적인 토론을 펼쳤다.

 

김소영 위원장은 “카카오 그룹의 두 번째 준법시스템 평가를 진행하며 작년보다 개선된 준법 현황을 파악할 수 있었다”며 “여기에서 나아가 기술 윤리와 책임 경영 분야를 점검해 카카오 그룹사가 사회적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크루유니언, 노조)는 오는 10일, 창사 최초로 4시간 부분파업과 판교 집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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