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라그나로크 IP 생태계 '라그나로크 에코시스템' 청사진 공개

황성완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0 14:52:06
라그나로크 에코시스템…단순 타이틀 유저 넘어 창작 주체로 가치 창출 기여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그라비티는 대표 지식재산권(IP)인 ‘라그나로크’의 생태계를 아우르는 ‘라그나로크 에코시스템(Ragnarok Ecosystem)’ 청사진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그라비티 CI. [사진=그라비티]

라그나로크 에코시스템은 라그나로크 IP를 특정 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글로벌 유저가 한 데 어우러지는 생태계로 확장하겠다는 그라비티의 포부를 담았다. 게임, e-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콜라보레이션, 이벤트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유저를 유입하고 장기 유저로 만들어 생태계 전체가 선순환을 이어가며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IP 생태계 구축을 통해 다방면의 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지역을 넘어서는 유저 간의 유대감 형성, 다채로운 콘텐츠 기반의 즐거움 제공, 크리에이터 육성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은 물론, 경험의 축적을 바탕으로 생태계 전체의 성장과 진화를 이끌어 강력한 라그나로크 IP 팬덤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그라비티는 단순한 IP 홀더에 머무르지 않고 게임과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기 위한 확장된 유저 체계를 확립하고자 노력 중이다. 게이머와 비게이머는 물론 인플루언서, 크리에이터까지 모두가 ‘라그나로크 에코시스템’에 참여하고 저마다의 방식으로 라그나로크 IP 생태계에 기여하며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에코시스템’을 구현할 구심점으로 ‘RAGNAROK PORTAL’을 선보인다. 이는 플랫폼, 게임, 엔터테인먼트, 라그나로크 앰배서더, 굿즈, 인플루언서, e-스포츠, Web3 등 생태계 전반을 한곳에 모으는 통합 창구로 영역간 연계를 통해 유저 경헝을 상호 연결시키고 다양한 수익 창출 기회와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나가는 역할을 한다.

 

특히 그라비티는 ‘RO UGC’, ‘ROBOX’, ‘AIWAN’ 이름을 가진 핵심 플랫폼 3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RO UGC’는 유저가 게임, 맵, 이벤트 등을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ROBOX’는 라그나로크 IP를 활용한 UGC 플랫폼으로 유저들이 직접 게임 및 오리지널 콘텐츠를 창작할 수 있으며 크리에이터로서 생태계에도 기여할 수 있다. ‘AIWAN’은 기존 라그나로크 IP 게임 유저 외에 신규 유저를 확보하기 위한 캐주얼 게임 플랫폼이다.

 

그라비티는 해외 조인트벤처를 설립해 신사업 추진에도 속도를 내는 중이다. 올해 인도네시아 지역에 조인트벤처 설립을 마쳤으며 게임 사업 관련 아웃소싱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태국 지역을 비롯한 해외 지역 두 곳에 추가 조인트벤처도 설립할 예정이다.

 

그중에서도 ‘UGC 플랫폼’ 구축, ‘HTML5 게임 사업’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시장 안착과 성과 창출을 위해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태국 지역에서는 2027년 론칭을 목표로 라그나로크 IP 기반 UGC 콘텐츠 제작 및 배포 플랫폼을 준비 중이며 해외 1개 지역에서는 2028년 중에 라그나로크 IP 기반 UGC를 활용한 게임 제작 및 서비스 플랫폼을 론칭할 예정이다. 2026년 내 다른 해외 1개 지역에서는 HTML5 게임 플레이부터 콘텐츠 제작 및 공유 가능한 플랫폼을 선보일 계획이다.

 

그라비티 관계자는 “그라비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기존 게임 중심 사업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고자 라그나로크 IP와 전 세계 유저들의 접점을 한데 모은 생태계를 구축하기로 결정했다”라며 “UGC 플랫폼 구축과 HTML5 게임 사업은 생태계를 완성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로 연내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 전세계 유저분들께 또 다른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그라비티 말레이시아 지사 그라비티 게임 유나이트는 지난 18일 PC MMORPG 신작 ‘라그나로크 제로: 글로벌(Ragnarok Zero: Global)’을 동남아시아, 유럽, 오세아니아 지역에 정식 론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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