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팝콘 이어 롯데시네마까지"…세븐일레븐 '시네마' 확장

김민준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2 15:53:46
바질어니언팝콘 첫 상품화…영화관 먹거리 편의점 진출
영화 관람권·간식 쿠폰 구성…체험형 상품 전략 확대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영화관에서 판매하는 팝콘이 편의점 스낵으로 나온다. 세븐일레븐이 CGV와 손잡고 영화관 대표 팝콘을 상품화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롯데시네마 협업 상품까지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3일 ‘CGV팝콘바질어니언맛’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CGV에서 판매하는 ‘바질어니언팝콘’을 편의점 스낵 형태로 구현했다. 바질의 향과 어니언의 고소하고 짭조름한 맛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 세븐일레븐이 오는 3일 ‘CGV팝콘바질어니언맛’을 출시한다. [사진=세븐일레븐]

 

상품에는 CGV 영화 관람과 연계한 랜덤 쿠폰도 함께 들어간다. 쿠폰은 전량 당첨 방식으로 구성했으며 ▲SCREENX 관람권 ▲일반 영화 관람권 ▲스몰세트 무료 쿠폰 ▲영화 할인권 ▲탄산음료 무료 쿠폰 ▲팝콘 무료 쿠폰 ▲콤보 할인권 등 7종이다.

 

팝콘을 구매한 고객이 영화 관람권이나 영화관 내 먹거리 쿠폰을 받을 수 있도록 상품과 영화관 이용을 연결한 구조다.

 

세븐일레븐은 최근 영화 관람 방식이 일반 상영관 관람뿐 아니라 특별관, 반복 관람, 관련 상품 구매 등으로 다양해지는 흐름에 맞춰 영화관 먹거리를 상품화했다.

 

특히 이번 협업은 영화 콘텐츠 자체가 아니라 영화관에서 판매되는 대표 먹거리를 편의점 상품으로 옮겼다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영화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편의점에서 CGV의 대표 팝콘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세븐일레븐은 CGV 상품에 이어 올해 하반기 롯데시네마와 협업한 팝콘도 출시할 예정이다. 국내 주요 영화관 브랜드와의 협업을 이어가며 시네마 팝콘 상품군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영화관에서 판매되는 대표 팝콘을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상품화하고 영화 관람과 연계한 쿠폰도 함께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영화관을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 브랜드와 협업해 편의점에서 접할 수 있는 상품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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