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얼굴 단 ‘프렌즈’…JW중외제약, 아이케어 메가브랜드 승부

김민준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4 16:31:10
점안액·렌즈용품 넘어 카테고리 확장…눈 건강 신제품 순차 출격
신규 BI·통합 디자인 체계 적용…온·오프라인 브랜드 경험 강화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W중외제약이 일반의약품 인공눈물 브랜드 ‘프렌즈’를 화장품과 의료기기, 식품까지 아우르는 토탈 아이케어 브랜드로 확장한다. 기존 점안액 중심 사업에서 벗어나 눈 건강과 관련된 일상 전반으로 제품군을 넓히고 소비자층과 유통채널까지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JW중외제약은 프렌즈의 통합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새롭게 공개하고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 프렌즈 신규 BI. [사진=JW중외제약]

 

프렌즈는 ‘프렌즈 아이드롭점안액’을 중심으로 성장해온 아이케어 브랜드다. 회사에 따르면 프렌즈 아이드롭은 아이큐비아 기준 2013년부터 2025년까지 국내 일반의약품 인공눈물 시장에서 13년 연속 판매 1위를 기록했다.

 

JW중외제약은 이 같은 브랜드 인지도를 기반으로 프렌즈를 특정 의약품 브랜드에서 일상형 눈 건강 브랜드로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제품군도 넓힌다. 일반의약품뿐 아니라 식품, 화장품, 의료기기 영역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눈 건강 관련 식품과 화장품, 눈 마사지 의료기기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기존 제품도 새 BI에 맞춰 재정비한다. 프렌즈 아이드롭과 렌즈 보존액, 렌즈 관리용품 등의 패키지와 용기 디자인을 순차적으로 변경하고, 신규 제품에도 같은 디자인 체계를 적용해 하나의 브랜드로 인식되도록 할 예정이다.

 

새 BI는 물방울에 반사되는 빛을 형상화한 심볼을 적용했다. 기존 프렌즈의 ‘F’ 요소를 계승하면서 우측으로 기울어진 형태를 통해 확장성과 역동성을 표현했다.

 

워드마크는 둥근 곡선을 활용해 친숙하고 편안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제품 패키지와 용기뿐 아니라 광고와 매장 진열물, 디지털 콘텐츠 등 온·오프라인 접점에도 통합 BI와 브랜드 패턴을 적용한다.

 

타깃 소비자층도 넓힌다. 기존 10~20대 중심에서 30~50대까지 범위를 확대하고, 유통채널도 약국에서 편의점과 H&B 스토어, 대형마트, 온라인 등으로 다변화할 계획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프렌즈 아이드롭이 장기간 쌓아온 브랜드 자산을 바탕으로 소비자가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눈 건강 제품군을 확대하려는 전략”이라며 “의약품에 머물지 않고 화장품·의료기기·식품까지 포트폴리오를 넓혀 프렌즈를 토탈 아이케어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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