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프리즈 서울 2026' 공식 파트너 참여

황성완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2 16:35:15
‘머티리얼 프랙티스’ 섹션 후원으로 기술과 예술 만남 선보여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LG유플러스는 2일부터 오는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프리즈 서울 2026에 공식 파트너로 참여해 U+ 고객 전용 라운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왼쪽)와 에릭 오 작가가 ‘프리즈 서울 2026’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해당 라운지에서는 미디어아트 전시와 휴식 공간을 함께 제공하며, 프리즈 서울 관람 티켓을 보유한 U+ 고객은 티켓 종류와 관계없이 행사장 내 VIP 라운지도 이용할 수 있다.

 

프리즈(Frieze)는 2003년 영국 런던에서 시작된 아트페어로, 세계 주요 갤러리와 작가, 컬렉터가 참여해 현대미술 작품을 전시·거래한다. 현재 뉴욕·로스앤젤레스·서울 등 주요 도시에서 열리고 있다. LG유플러스가 참가하는 프리즈 서울(Frieze Seoul)은 아시아와 글로벌 미술계를 연결하는 대표 문화예술 행사로, 2022년부터 매년 키아프 서울(Kiaf SEOUL)과 공동 개최되고 있다.

 

올해 프리즈 서울에는 전 세계 30개국 125개 이상의 갤러리가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순수미술과 물성을 탐구하는 조형 예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동시대 미술과 디자인의 관계를 조명하는 신규 섹션 ‘머티리얼 프랙티스(Material Practice)’를 처음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머티리얼 프랙티스’ 섹션의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 머티리얼 프랙티스는 재료 고유의 물성과 장인정신에 주목하며 공예와 동시대 예술, 디자인의 접점을 조명하는 신규 섹션이다.

 

LG유플러스는 국내 통신사 최초로 해당 섹션의 공식 파트너를 맡아 인간의 손과 재료가 만들어내는 공예 예술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AI 시대에도 창작과 감상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다는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섹션 후원에 그치지 않고 프리즈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예술의 성장과 연결의 가치를 더욱 폭넓게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기간 동안 운영되는 ‘U+라운지’는 애니메이션 감독이자 미디어 아티스트인 에릭 오 와의 협업으로 꾸며진다. 에릭 오는 픽사 애니메이터 출신으로 영화 ‘인사이드 아웃’, ‘도리를 찾아서’ 제작에 참여했으며, 단편 애니메이션 ‘오페라(OPERA)’로 아카데미 시상식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 후보에 오른 5개 작품 가운데 유일한 아시아 작품으로 선정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U+라운지는 에릭 오의 작업 세계를 관통하는 주제인 ‘순환(Cycle)’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관람객들은 대표작 ‘오페라’를 비롯해 서울에서 처음 공개되는 신작을 만나볼 수 있으며, 영상과 공간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를 통해 작품 세계를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프리즈 서울을 통해 오는 16일 재개관하는 ‘U+일상비일상의틈’의 새로운 방향성도 처음 공개한다. 2020년 복합문화공간으로 문을 연 U+일상비일상의틈은 신진 작가와 관람객이 함께 성장하는 참여형 아트 플랫폼으로 새롭게 문을 연다. LG유플러스는 프리즈 서울에서 선보인 예술 경험을 일상으로 확장하고, 기술과 예술이 만나는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U+일상비일상의틈에서는 AI 도슨트 등 AI 기반 서비스를 통해 관람객이 보다 쉽게 작품을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다. LG유플러스는 AI 기술을 통해 예술을 보다 쉽고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참여형 아트 플랫폼으로 U+일상비일상의틈을 육성할 계획이다.

 

김다림 LG유플러스 마케팅커뮤니케이션담당은 “AI 시대에도 결국 중요한 것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경험이라고 생각한다”며 “프리즈 서울과 U+일상비일상의틈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예술과 창작을 일상 속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프닝 세레모니에는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도 참가해 "AI 기술이 보편화될수록 창의성, 상상력과 같은 인간 고유의 가치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LG유플러스는 사람이 주인공이 되는 '사람 중심 AI'를 지향한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적인 아트페어로 성장한 프리즈 역시 신진 작가와 새로운 창작의 가능성에서 출발했기에 프리즈를 시작으로 새로운 창작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것이 이번 파트너십의 의미"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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