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신입사원 60명 ‘비치코밍’ 봉사활동 실시

황동현 / 기사승인 : 2022-11-18 10:38:12
해안길 걸으며 쓰레기 줍는 봉사활동
사회적 책임과 나눔 가치 직접 실천
원격근무 제도‘리모트 워크플레이스’활동 일환

한화생명 예비 신입사원들이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사회활동의 첫 발을 뗐다. 신입사원 60명이 해안길을 걸으며 쓰레기 줍는 활동을 펼친 것. 이들은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과 나눔의 가치를 직접 실천했다. 아울러 봉사활동은 한화생명 원격근무 제도 ‘리모트 워크플레이스’ 활동의 일환으로 전개됐다.

 

한화생명이 2022년 하반기 예비 신입사원 대상 해변정화 봉사활동 ‘비치코밍(Beach Combing)’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 한화생명 예비 신입사원 60명이 해안길을 걸으며 쓰레기 줍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한화생명 제공]


비치코밍은 해변(beach)과 빗질(combing)의 합성어다. 해변을 빗질하듯이 바다의 표류물과 쓰레기를 주워 모으는 활동을 의미한다.

 

이번 활동은 한화생명 임직원 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예비 신입사원들이 단합과 사회적 책임의식을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 ‘월드비전’과 ‘양양군자원봉사센터’가 함께하여 해양 쓰레기 제로화 실현을 목표로 하고,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도 의미를 가진다.

또한 이는 한화생명 원격 근무지 ‘리모트 워크플레이스’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한화생명 예비 신입사원들은 강원도 양양에 위치한 원격 근무지인 브리드 호텔에 머물며, 인근 바닷가에 떠밀려 온 쓰레기를 줍는데 동참했다. 한화생명 리모트 워크플레이스 제도는 본사 63빌딩 등 현재 일터를 벗어나 색다른 곳에 근무하며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취지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 참가하는 인원은 내년 1월 입사 예정인 ‘신입사원 인턴’ 60명으로, 30명씩 두 팀으로 나뉘어 9일(수)과 17일(목)에 각각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양양 죽도해수욕장에서부터 인구해수욕장까지 약 5km가 넘는 거리를 60분 동안 돌며 해양 쓰레기 수거활동을 벌였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예비 신입사원 김정훈 씨(만 28세, 남성)는 “해안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다 보니 한 시간 만에 30리터 쓰레기 봉지 50개가 가득 찼다”라며 “담배꽁초, 스티로폼, 폭죽 잔해, 깨진 유리 등 시민의 안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해양 쓰레기를 주우며 지역사회와 환경을 보호하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보람찼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비치코밍은 비대면 형태의 활동으로 봉사자가 자발적으로 활동에 참여하고 기록하도록 했다. 봉사자는 달리기, 걷기 플랫폼 ‘런데이 앱’에서 QR코드를 통해 ‘한화생명 비치코밍’ 전용 챌린지에 참여하면 이동 동선 측정을 할 수 있다. 활동을 마친 뒤에는 사진을 올리고 측정된 거리 기록을 살펴 보며 봉사활동을 했던 내용을 돌아볼 수 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예비 신입사원들이 한화생명의 원격 근무지 ‘리모트 워크플레이스’에서 인근 바닷가를 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헬스케어를 주제로 임직원 봉사활동을 다양하게 펼쳐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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