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정창헌 기자] 경희대학교기술지주(주)(대표 홍인기)와 창업지원단(단장 이원구)이 9월 22일 국제캠퍼스 피스홀에서 함께 개최한 '2026 KHU Tech Holdings DemoDay'에서 창업보육센터 내 입주기업 ㈜리바틱스(대표 문혁)가 기술혁신상을, ㈜퍼미어스(대표 김정)가 사업화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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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 : 경희대학교기술지주(주) |
기술혁신상을 받은 ㈜리바틱스는 간암 정밀모델 플랫폼을 기반으로 전임상 서비스와 차세대 항암신약을 개발하는 바이오 기업이다. 사업화우수상의 ㈜퍼미어스는 눈에 보이지 않는 수소 누출을 수치로 진단하는 수전해 폭발 안전 진단 기술로 그린수소 설비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기업이다. 두 기업은 벤처투자·기술사업화 분야 전문가 6인의 평가에서 기술성과 사업성, 시장성 부문 상위 점수를 받았으며, 향후 경희대학교기술지주의 자회사 편입 심의와 후속 투자 연계 대상으로 우선 검토된다.
이번 데모데이는 경희대학교기술지주가 추진하는 기술경영촉진사업(컴퍼니빌더형)의 첫 성과를 확인하는 자리였다. 컴퍼니빌더형 사업은 대학이 보유한 기술과 연구 성과를 초기창업기업으로 연결하고, 기술지주가 자회사 설립·편입과 투자 연계까지 책임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날 발표한 6개 기업은 모두 경희대학교 창업보육센터와 판교VI캠퍼스에서 보육 중인 기업으로, 대학 인프라 안에서 성장한 기업이 외부 투자업계의 평가를 받는 구조를 갖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경희대학교는 그동안 산학협력단과 창업보육센터, 판교VI캠퍼스, 기술지주로 이어지는 기술창업 지원 체계를 구축해 왔다. 기술지주는 이번 데모데이를 계기로 자회사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투자업계 전문가 네트워크를 정례 심사위원단으로 운영해 보육기업의 투자유치 성과를 대학의 기술사업화 성과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홍인기 대표는 "오늘 이 자리가 발표와 시상으로 끝나는 행사가 아니라 기업과 투자자, 그리고 대학이 서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함께 미래를 그려 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기업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경희대학교 기술창업 생태계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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