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바이오틱스, 스트레스에 효과적... hy 연구성과 발표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3-07-03 07:45:05

[메가경제=주영래 기자]hy가 지난 29일 '2023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이하 국제학술대회)'에서 자사 특허 프로바이오틱스 관련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hy는 시장 내 경쟁력 강화 목적으로 기능성 소재 연구를 지속해 왔다. 특히, 코로나19를 겪으며 정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해당 영역의 연구 비중을 높이고 있다. 이번 연구는 경희대학교 김동현 교수 연구팀과 공동 진행했다.  

▲프로바이오틱스 섭취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사진=hy]

김동현 교수는 이날 주제 발표에서 프로바이오틱스 섭취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hy 특허 프로바이오틱스 2종과 이를 이용한 발효 보충제의 ‘스트레스 및 장내 불균형으로 인한 우울증, 불안’에 미치는 영향을 동물실험을 통해 분석했다고 밝혔다.

실험 결과 해당 소재를 섭취한 쥐의 우울 및 불안 행동 지수가 그렇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개선되었다. 실제, 프로바이오틱스와 이를 이용한 발효 보충제 투여는 쥐의 뇌 속 해마 염증 매개 물질 감소와 함께 뇌 신경회로 발달 중요 인자인 ‘뇌유래신경영양인자’를 회복시켰다.

또한 연구진은 마이크로바이옴 분석을 통해 프로바이오틱스가 스트레스로 인해 변화한 장 내 균총을 정상 수준으로 조절함을 확인했다. 실험에 사용한 균주는 인체 유래 프로바이오틱스다.

이러한 내용은 2023년 5월 SCI급 국제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 게재됐다. 해당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한 국내 특허 등록도 완료된 상태다.

김주연 hy 신소재개발팀장은 “장 건강과 뇌 건강이 연관이 있다는 ‘장-뇌-축 이론(gut-brain axis)’에 근거해 프로바이오틱스의 기능성 검증을 위한 실험을 진행했다”며 “국제 수준의 학술 교류와 반복 연구를 통해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연구 기술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美 중간선거 민주당 압승 뒤엔 49% 투표율…트럼프 반대층 결집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압승을 거둔 배경에는 100여년 만에 두 번째로 높은 투표율이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지층뿐 아니라 반대 진영의 투표 참여까지 자극하면서 공화당에 불리한 선거 구도가 형성됐다는 평가다.7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플로리다대 선거연구소의 잠정 집계 결과 올

2

삼성전자, 국내 첫 현금 자산 200조원 돌파…주주환원 최대 110조원 추진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삼성전자가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국내 기업 최초로 현금 자산 200조원 시대를 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보유 현금이 2배 가까이 늘어난 가운데 올해 최대 11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과 130조원이 넘는 시설투자·연구개발비 집행이 예상된다.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말 현금 및 현금성 자산과 단기금융상품 등을 합친

3

제주도, 통장 600명 참여 역량강화 워크숍…AI 활용 교육 진행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제주지역 통장 6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행정 업무와 주민 소통에 활용할 인공지능(AI) 기술을 배우고 지역 현안을 공유했다. 제주도는 주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통장들의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다지는 데 초점을 맞췄다.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오전 제주대학교 사범대학부설중학교 체육관에서 '2026년 제주특별자치도 통장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