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퇴직연금 비대면 서비스 개편

최정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11-06 17:04:36
상품 매매·운용·만기 관리까지...디지털 금융 서비스 강화 [메가경제=최정환 기자] NH농협은행이 모바일 앱의 비대면 퇴직연금 서비스를 사용자 중심으로 대폭 개편했다. 디지털 연금 자산관리 수요 증가에 맞춰 직관성과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NH농협은행은 퇴직연금 가입 고객의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NH올원뱅크와 NH스마트뱅킹의 비대면 퇴직연금 서비스를 대폭 개편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디지털 금융을 통한 연금 자산관리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고객이 모바일 환경에서 퇴직연금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 [사진=NH농협은행]

주요 개선 사항은 ▲MY퇴직연금 개편으로 거래와 상품 관리 편의 향상 ▲투자상품 검색과 정보 제공 강화 ▲퇴직연금 입금예정상품 안내와 등록 기능 확대 등이다.

먼저, 'MY퇴직연금' 화면을 개편해 보유상품의 매수·매도 기능을 추가하고, ETF(상장지수펀드)·GIC(이율보증형보험)·펀드 등 상품과 거래유형에 따라 적합한 매매거래로 연결되도록 반영했다. 또한, 만기까지 1개월 이내인 예금과 GIC 상품의 건수를 표시하고, 해당 상품의 만기 관리 화면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체계적인 만기 관리를 지원한다.

투자상품 검색과 정보 제공 기능도 한층 강화했다. ETF·펀드 상품 검색 시 투자지역(국내·해외), 투자테마(반도체·방산·에너지 등), 위험자산 여부 등 다양한 조건으로 검색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아울러, 기간별(3·6·12개월) 수익률과 상품별 상세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UI·UX를 개선해 고객의 합리적인 상품 선택을 지원한다.

개인형IRP 고객을 위한 입금예정상품 안내와 등록 기능도 개선했다. 입금 전 매수할 상품을 사전에 안내해 고객이 운용계획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입금예정상품 등록 한도도 기존 5개에서 20개로 확대해 다양한 상품을 활용한 연금자산 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자동이체나 정기 입금 시 매번 상품을 고를 필요 없이 설정한 비율대로 자동 매수가 진행돼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유리하다.

NH농협은행 조윤환 연금사업부장은 "이번 비대면 시스템 개선은 고객들이 복잡하게 느낄 수 있는 퇴직연금을 보다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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