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초고속 포터블 SSD 'T9' 출시

이준 기자 / 기사승인 : 2023-10-04 08:13:35

[메가경제=이준 기자] 삼성전자가 풀HD급 4GB(기가바이트) 영화 1편을 2초 만에 저장할 수 있는 초고속 포터블 SSD(Solid State Drive) 'T9'을 출시하며 소비자용 SSD 시장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최신 데이터전송 인터페이스 'USB 3.2 Gen 2x2'를 지원해 4TB(테라바이트) 모델 기준 업계 최고 수준인 최대 초당 2000MB의 연속 읽기·쓰기 속도를 지원한다.

 

이전 세대 제품인 'T7' 대비 연속 읽기·쓰기 속도가 약 2배 증가해 고용량 데이터를 다루는 전문 크리에이터, 포토그래퍼 등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USB C타입 표준 전력사용 규격(USB Type-C Power Spec)에 맞춰 설계하여 안드로이드(Android), 윈도우(Windows), 맥(Mac) 운영체제(OS)를 기반으로 하는 제품, 게임 콘솔, 방송용 카메라까지 다양한 기기에 연결해 사용 가능하다

 

또한, TIM 소재를 적용해 대용량 파일을 고속 데이터로 전송할 때 발생하는 내부 열을 분산시킬 수 있어 제품 내부 온도 제어가 용이하다.

 

손한구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브랜드제품 비즈팀 상무는 "고화질 이미지와 4K 동영상이 보편화 되면서 소비자들이 고용량 데이터를 전송 및 저장할 일이 빈번해졌다"며 "포터블 SSD T9는 이런 수요를 반영해 사용자가 온전히 작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으로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경험을 향상시키는 최적의 메모리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T9'은 1TB, 2TB, 4TB 3가지 용량으로 3일부터 전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되며, 국내는 4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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