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코리아, 내시경 신기술 집약해 '이비스 엑스원(EVIS X1)' 출시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3-10-10 09:37:43

[메가경제=주영래기자] 글로벌 의료기업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이 자사의 최신 내시경 시스템인 ‘이비스 엑스원(EVIS X1)’을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비스 엑스원은 의료진이 내시경을 통해 환자의 위, 대장, 식도 등에서 소화기 질환이나 기관지 질환을 더욱 정확하게 검진하고 진단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기술이 탑재되어 있다. 

▲올림푸스코리아가 내시경 신기술을 집약해  '이비스 엑스원(EVIS X1)'을 출시했다[사진=올림푸스코리아]

실제로 이비스 엑스원에 장착된 RDI, TXI, NBI 등의 모든 기능은 의료진이 환자의 이상부위를 보다 효과적으로 발견할 수 있게 돕고자 개발된 기술이다.

▲RDI(Red Dichromatic Imaging)는 녹색, 황색, 적색 파장을 활용해 혈관을 시각화하는 기술로 깊은 혈관이나 위장계 출혈 원인의 가시성을 높인다. 이를 통해 즉시 치료가 필요한 혈관을 식별하는 데 도움을 준다. ▲TXI(Texture and Color Enhancement Imaging) 기능은 병변 부위의 질감, 밝기, 색상을 강화해 미세한 조직 차이를 더욱 명확하게 함으로써 병변의 가시성을 향상시켜준다. ▲NBI(Narrow Band Imaging) 기능으로 청색 및 녹색광을 사용, 혈관과 주변 점막 간의 대비를 높여 보다 정밀한 진단을 가능케 한다. 이비스 엑스원은 이러한 주요 기능을 바탕으로 위장관의 이상부위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해 대장암 등 심각한 질환을 예방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내시경 영상의 어두운 부분의 밝기를 보정하면서 밝은 부분의 밝기를 유지하는 ▲BAI-MAC(Brightness Adjustment Imaging with Maintenance of Contrast) 기능 역시 장점이다.

추후 이비스 엑스원에는 의료진의 진단을 보조하는 인공지능(AI) 기능도 탑재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기존 올림푸스 내시경 시스템인 ‘이비스 루세라 엘리트(EVIS LUCERA ELITE)’와 ‘이비스 엑세라 III(EVIS EXERA III)’와도 호환이 가능하다.

타마이 타케시 올림푸스한국 사업총괄부문장은 “이비스 엑스원은 실제 임상 현장에서 의료진이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암 등 병변을 조기에 진단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치료로 이어져 환자 성과를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림푸스는 이비스 엑스원과 같은 차세대 내시경 제품을 기반으로 글로벌 의료기업으로서 리더십을 보다 견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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