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싱스 에너지, 독일서 호평

이준 기자 / 기사승인 : 2023-09-05 09:58:49

삼성전자의 에너지 관리 서비스인 '스마트싱스 에너지'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23에 앞서 현지 유력 매체인 ETM으로부터 차별화된 솔루션으로 인정 받았다.

 

독일 제품 평가 전문 매체인 ETM은 스마트싱스 에너지의 앱 사용성, 기능·성능, 구성 등을 평가 후 총점 96.1(100점 만점)과 함께 평가 최고 등급인 '매우 좋음(Sehr Gut)'을 부여했다.

 

▲ 삼성전자의 에너지 관리 서비스인 '스마트싱스 에너지'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23에 앞서 현지 유력 매체인 ETM으로부터 차별화된 솔루션으로 인정 받았다. [사진=삼성전자]

 

ETM은 스마트싱스 에너지를 사용하면 손쉽게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세탁, 건조, 세척 등의 성능 저하도 거의 없다고 호평했다.

 

ETM은 삼성전자 가전 제품과 스마트싱스 에너지에 적용된 다양한 에너지 효율 기술을 소개했다. 특히 큰 수고 없이 에너지를 추가로 절감 가능한 'AI 절약 모드'에 주목했다.

 

ETM의 자체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AI 절약 모드를 활용해 세탁기(모델명 WW11BB945AGMS2)를 사용했을 경우, 에너지를 80.2% 더 적게 써 주 5회 세탁 시 연간 179.4kWh를 절감 가능하다. 이를 전기료로 환산 시 연간 75.35유로, 즉 한화 기준 10만원 이상을 아낄 수 있다.      

 

또한 AI 절약 모드를 사용하면 비록 세탁 시간은 다소 늘어나지만, 뛰어난 세탁력은 유지한다고 덧붙이며 그 중심에는 세제 거품이 옷감 사이에 침투하는 기술로 찬물에서도 빠르게 얼룩을 지우는 '에코버블'이 있다고 조명했다.

 

ETM은 건조기(모델명 DV90BB9545GMS2)의 경우, AI 절약 모드 적용 시 건조 시간은 약 5분 늘어나지만 건조 성능은 저하 없이 32.3%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다고 했다. 이로써 주 5회 사용 시 연간 절약할 수 있는 전기료는 21.84유로 수준이다.

 

식기세척기(모델명 DW60BB890UAPET)는 자동 세척 모드를 통해 세척 시간을 최적화해 물과 전기를 아낄 수 있다. 여기에 AI 절약 모드를 사용하면 34.1%의 에너지를 추가로 절감 가능해 주 5회 사용 기준, 연간 32.75유로의 전기료를 아낄 수 있다.

 

ETM 평가에 의하면 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냉장고, 스마트 모니터, TV를 사용하는 가정의 경우, AI 절약 모드를 설정함으로써 연간 총 163.8유로, 약 23만원 이상의 전기료를 절약할 수 있다.               

 

박찬우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ETM 평가로 스마트싱스 에너지가 실질적으로 에너지를 절감하는 것은 물론, 에너지 절약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과 행동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인정받게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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