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외국인 방문객 대상 해외앱 연동 서비스 시작

정진성 기자 / 기사승인 : 2023-10-05 11:14:27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가 카카오 T 앱과 해외 슈퍼앱 이용자를 연결해 5일부터 본격적으로 국내 방문 외국인 대상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 이미지=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는 2023-2024년 ‘한국방문의 해' 추진을 위한 민관협의체 ‘K-관광 협력단'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국내 대표 모빌리티 플랫폼으로서 외국인의 택시 이용 불편함을 해소하고 결제 편의성을 높여 정부 및 지자체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동에 힘을 보탠다는 방침이다.

 

카카오모빌리티가 구축한 ‘글로벌 연동 체계'는 해외 앱을 통해 발생하는 이용자 수요와 카카오 T 앱의 공급자망을 연결하는 형태로, 글로벌 모빌리티 중개 플랫폼 ‘스플리트(Splyt)’의 기술이 적용됐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우선 국내 유입 확대가 본격화되고 있는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카카오 T 벤티와 블랙 차량을 호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하고, 향후 동남아, 일본, 유럽 등의 현지 앱으로 연동 가능한 해외 앱과 이용 가능한 서비스들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외국인 방문객들이 별도의 앱 설치나 가입 인증 절차 없이 자국에서 쓰던 앱에서 자국 언어를 이용해 카카오 T 벤티와 블랙 차량을 호출할 수 있게 된다. 기사와 승객 간의 소통을 위해 실시간 자동번역이 제공되며 ▲이용 요금은 해외 앱에 등록된 결제수단을 통해 자동결제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외국인 관광객의 이용 편의를 위해 고객센터에 외국어 상담이 가능한 인력을 배치하고, 향후 브랜드 택시 크루를 대상으로 외국어 교육도 진행해 원활한 서비스 정착에 힘쓸 예정이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외국인 방문객 대상 차량호출 서비스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의 이동 편의 높이는 것은 물론, 국내 택시 업계의 영업 기회 확대에도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제주도, 통장 600명 참여 역량강화 워크숍…AI 활용 교육 진행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제주지역 통장 6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행정 업무와 주민 소통에 활용할 인공지능(AI) 기술을 배우고 지역 현안을 공유했다. 제주도는 주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통장들의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다지는 데 초점을 맞췄다.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오전 제주대학교 사범대학부설중학교 체육관에서 '2026년 제주특별자치도 통장

2

서울시, 재건축·재개발 인허가 속도 평가…우수 자치구에 보조금 혜택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서울시가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인허가 처리 속도를 높이기 위해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첫 종합평가를 실시한다.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한 자치구에는 표창과 재정지원 혜택을 제공하고, 사업 기간 단축에 기여한 조합도 별도로 포상한다.서울시는 정비사업 추진 실적을 평가해 우수 자치구 5곳과 모범조합 10곳을 선정한다고 8일 밝혔다.

3

62억개 생산체계 구축...농심, 유럽·일본 넘어 인도 등에 K라면 보낸다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농심이 부산 녹산국가산업단지에 첫 수출전문공장을 가동하고 해외 사업 확대에 나섰다. 글로벌 라면 수요 증가에 대응해 생산능력을 확충하고 국가별 시장 특성에 맞춘 제품 공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투자다. 생산시설 확대를 계기로 해외 매출 비중을 높이고 중장기 성장 목표 달성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지난 10월 29일부터 녹산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