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친환경 캐릭터 '행코' 카카오톡 공식 이모티콘 18일 공개

장준형 / 기사승인 : 2023-09-20 11:41:28

[메가경제=장준형 기자]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친환경 캐릭터 '행복 코끼리(이하 행코)'가 메신저 서비스 카카오톡의 이모티콘으로 출시됐다고 20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이 지난해 공개한 행코는 1982년 창단한 옛 유공 코끼리 축구단의 마스코트 '유공 코끼리'를 재해석한 캐릭터다. 

 

▲행복 코끼리가 18일 공식 출시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소개하고 있다.[사진=SK이노베이션]

행코는 유공 코끼리로서 전국 축구장을 누비던 1980, 1990년대와 달리, 2020년대에는 탄소배출과 폐기물 발생으로 지구 환경이 나빠진 것에 안타까워하며 탄생 40년 만에 행코라는 새 이름을 갖고, 친환경 생활습관을 지구촌에 전파한다.

행코는 지난해 10~12월에는 '드로깅(Drawing+Plogging, 플로깅으로 모은 쓰레기들로 그림을 그리는 신개념 친환경 활동)' 대학생 친환경 서포터즈 '팀 행코'가 꾸려지며, 환경오염의 주범인 쓰레기로부터 지구환경을 지키는 활동을 대학생 29명과 함께했다. 올해 2월에는 유공 코끼리 축구단의 후신인 제주유나이티드(제주UTD)의 시즌 개막전에 등장해 '봉그깅(줍기의 제주방언)', '투명 페트(PET)병 분리배출' 등의 중요성을 전하기도 했다.

올해는 '친환경 아이돌'이 되는 과정을 그린 '도전! 뮤직뱅코'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도전! 뮤직뱅코에서는 이특, 신동 등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행코가 SM 연습생으로 활약하는 과정에 함께하고 있다.

유료구매시 영구 사용할 수 있는 새 행코 이모티콘은 지난해보다 친숙하고 활용도가 높은 24종의 디자인으로 재구성됐다. MZ를 취향저격하는 '너T야?', '맑눈광(맑은 눈의 광인)' 콘셉트의 디자인을 포함해, 카카오톡 채팅에서 많이 쓰이는 멘트들을 행코만의 귀여운 모션으로 담아냈다.

SK이노베이션은 행코가 친환경을 위한 공익적 목적으로만 활동할 수 있도록 기업홍보를 비롯한 회사의 영리활동과 분리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행코 이모티콘 판매 수익금은 환경보호 활동에 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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