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모로코 지진 및 리비아 홍수 피해복구 성금 110만 달러 지원

장준형 / 기사승인 : 2023-09-17 12:00:01

[메가경제=장준형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지진과 홍수로 큰 피해를 입은 모로코와 리비아에 총 110만 달러 규모의 구호성금을 지원한다고 17일(일) 밝혔다. 모로코에 50만 달러, 리비아 60만 달러를 지원한다.


현대차그룹 4개 계열사(현대차, 기아,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가 전달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국제적십자사연맹(IFRC)에 전달돼 현지 구호 활동 및 피해 복구를 위해 쓰이게 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이 모로코와 리비아에 총 110만 달러 규모의 구호성금을 지원한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사진=현대차그룹]

이번 성금 지원과는 별도로, 현대차 아중동권역본부는 모로코 현지 판매대리점과 협력해 ▲학교 용품 운송, 심리 치료사 이동, 헌혈, 정부 주도 구호 펀딩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피해 차량 부품 할인 및 무상 점검 특별 서비스를 시행 중에 있다.

기아 아중동권역본부 또한 판매대리점과 협력해 ▲NGO 단체에 차량을 무상 대여하고 ▲모로코 정부 기관에 앰뷸런스 개조 차량을 기부하는 등 현지 맞춤형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리비아에서는 현대차 아중동권역본부가 피해 차량 부품 할인 및 무상 점검 특별 서비스를 실시 중이며, 현대차 판매대리점이 트럭 30대 분량의 식량, 담요, 의약품 등 긴급 구호 생필품을 전달했다.

기아 아중동권역본부는 차량 특별 정비 서비스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며, 기아 판매대리점은 식수, 식량, 의약품 등 생필품을 피해 지역에 전달하고 임시 보호소 마련 등 구호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재해로 큰 피해를 입은 모로코와 리비아 국민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며 빠른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장준형
장준형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삼성전자, 국내 첫 현금 자산 200조원 돌파…주주환원 최대 110조원 추진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삼성전자가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국내 기업 최초로 현금 자산 200조원 시대를 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보유 현금이 2배 가까이 늘어난 가운데 올해 최대 11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과 130조원이 넘는 시설투자·연구개발비 집행이 예상된다.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말 현금 및 현금성 자산과 단기금융상품 등을 합친

2

제주도, 통장 600명 참여 역량강화 워크숍…AI 활용 교육 진행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제주지역 통장 6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행정 업무와 주민 소통에 활용할 인공지능(AI) 기술을 배우고 지역 현안을 공유했다. 제주도는 주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통장들의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다지는 데 초점을 맞췄다.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오전 제주대학교 사범대학부설중학교 체육관에서 '2026년 제주특별자치도 통장

3

서울시, 재건축·재개발 인허가 속도 평가…우수 자치구에 보조금 혜택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서울시가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인허가 처리 속도를 높이기 위해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첫 종합평가를 실시한다.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한 자치구에는 표창과 재정지원 혜택을 제공하고, 사업 기간 단축에 기여한 조합도 별도로 포상한다.서울시는 정비사업 추진 실적을 평가해 우수 자치구 5곳과 모범조합 10곳을 선정한다고 8일 밝혔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