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1주기…오후 서울 도심서 추모대회

장준형 / 기사승인 : 2023-10-29 12:27:39

[메가경제=장준형 기자] 159명의 희생자를 낳은10·29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29일로 1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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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서도 진실규명과 책임자 처벌 등 후속 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 가운데 서울 도심에는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참사 1주기 추모대회가 곳곳에서 열린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등은 오후 2시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에서 4대 종교 기도회를 시작으로 추모식 사전 행사를 개최한다.

기도회를 마친 유족과 참석자들은 이태원역 1번 출구에서 용산 대통령실 앞, 삼각지역 등을 거쳐 본 추모대회가 열리는 시청역 5번 출구까지 행진한다.

주최 측은 경찰에 추모식 참석 인원을 3천명으로 신고했다. 경찰은 경력을 배치하고 안전사고에 대응할 방침이다.

오후 5시로 예정된 본 추모대회에서 유족은 참사 1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책임자 처벌을 촉구할 예정이다.

추모대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비롯해 야당 지도부와 소속 국회의원들이 다수 참석한다.

국민의힘에서는 인요한 혁신위원장과 유의동 정책위의장, 이만희 사무총장 등이 개인 자격으로 참석해 추모할 예정이다.

유가족협의회와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가 참사 발생 장소인 이태원 1번 출구 인근 골목길에 조성한 추모공간 '10·29 기억과 안전의 길'에도 개별 시민들의 추모 발길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도 전날 이곳을 찾아 헌화하고 묵념한 뒤 안전조치 현황 등을 점검하기도 했다.

유족 측은 30일에도 서울광장 분향소 앞에서 오후 7시 30분부터 참사 1주기 추모 천주교 미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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