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장벽 없는 사회를 위한 '배리어프리 영화제' 제작 지원

장준형 / 기사승인 : 2023-11-08 15:32:53

[메가경제=장준형 기자] 효성은 7일 마포구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에서 진행된 '제13회 서울배리어프리 영화제 개막식'에서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에 지원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 최형식 효성 커뮤니케이션실 상무(오른쪽)와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김수정 대표(왼쪽) [사진=효성]

올해 효성은 고전영화 복원 작품인 '수학여행(1968)'과 애니메이션 '태일이(2021)'의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을 지원했다.

배리어프리(Barrier-Free)영화는 장애로 인한 제약 없이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화면을 음성해설로 설명하고 대사, 소리, 음악 정보를 배리어프리자막으로 제공하는 영화다.

효성은 2017년 영화 '빌리 엘리어트'의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을 시작으로 7년간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를 후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영화 '우리들', '남매의 여름밤', '심야식당2' 등 13편의 영화를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제작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배리어프리영화 제작 지원에는 회사의 금전적인 지원 뿐 아니라 효성 임직원의 노력 봉사까지 더해진다. 올해에는 두 명의 효성 임직원이 각각 <수학여행>과 <태일이>의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소개 녹음에 참여했다. 영화 관람을 원하는 시각 장애인은 음성 소개 영상을 통해 캐릭터의 성격과 외양 묘사 등 영화에 대한 사전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한편, 효성은 장벽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입주 장애 예술가의 창작 활동을 후원하고, 온누리사랑챔버 오케스트라 후원을 통해 발달 장애 청소년의 음악 활동을 돕는 등 다양한 장애 예술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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