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브랜드가치 914억 달러로 4년 연속 세계 5위

이준 기자 / 기사승인 : 2023-11-21 15:41:05

[메가경제=이준 기자] 삼성전자가 브랜드가치에서 전년 대비 4% 성장을 기록하며, 4년 연속 '글로벌 톱(Top) 5' 브랜드에 들었다고 21일 밝혔다.

 

▲ 인터브랜드 글로벌 100대 브랜드 로고.

 

21일(미국 현지시간)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발표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Best Global Brands)'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브랜드가치는 914억 달러로 세계 5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IT 업계 시황 약세에도 휴대폰, TV, 가전, 네트워크, 반도체 등 전 사업 부문의 브랜드가치가 골고루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2011년 17위에서 2012년 9위로 도약하며 처음 10위권에 진입한 이후 2017년 6위, 2020년 5위 등 브랜드가치 순위가 지속적으로 상승해왔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2012년부터 올해까지 12년 연속 글로벌 10대 브랜드에 포함됐으며, 미국 이외 기업으로 유일하게 2020년부터 글로벌 5대 브랜드 업체로 자리잡고 있다.

 

인터브랜드는 ▲기업의 재무성과 ▲고객의 제품 구매 시 브랜드가 미치는 영향 ▲브랜드 경쟁력(전략, 공감력, 차별성, 고객참여, 일관성, 신뢰 등) 등을 종합 분석해 매년 브랜드가치를 평가한다. 전 세계 브랜드가치 평가 중 가장 역사가 길고 평가방법에서도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인터브랜드는 삼성전자의 ▲전사적으로 일관되게 추진하고 있는 '원삼성' 기반 고객경험 강화 전략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활용한 차별화된 '스마트싱스' 연결 경험과 게이밍 경험 제공 ▲6G 차세대 통신, AI, 전장, AR·VR 등 미래 혁신 기술 선도 역량 ▲전 제품군에 걸친 친환경 활동을 통한 ESG 리더십 강화 등이 이번 평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이영희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실장 사장은 "삼성전자의 브랜드가치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견조한 성장을 지속할 수 있었던 것은 전 세계 고객들의 성원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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