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정선경찰서·사감위, 불법도박 합동단속 실시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3-09-07 16:36:29

[메가경제=주영래기자] 강원랜드(대표 이삼걸)가 지난 6일 불법도박 확산 차단을 위해 강원 정선경찰서 주관 정선 사북 지역 합동단속을 실시, 불법 사행성 게임행위를 단속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에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불법감시신고센터, 정선경찰서, 강원경찰청, 영월경찰서, 평창경찰서, 삼척경찰서, 태백경찰서, 강릉경찰서, 정선군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 46여명이 참여했다. 

 

▲강원랜드·정선경찰서·사감위가 불법도박 합동단속을 실시해 불법도박 사이트 운영자를 적발했다[사진=강원랜드]

단속반은 이날 온라인 불법도박 사이트 지역본부 격인 부본사 1개소와 무허가 게임업소 1개소를 적발하고 인터넷PC 약 20대 등을 압수했다. 2개 업소의 두 달간 베팅금액은 약 180억 원으로 확인됐다.

강원랜드와 정선경찰서는 불법도박 예방활동을 위한 업무 협약을 2022년 체결하고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해 불법게임장·도박행위 집중 단속 및 공동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강원랜드에 따르면, 최근 무분별하게 확산되는 불법도박문제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지난 3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정선경찰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등 관련 기관과 합동단속을 실시했으며, 사북읍 소재 불법 홀덤펍 및 성인 PC방을 적발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불법도박 근절에 앞장서기 위해 신고포상금제도를 운영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신고자 비밀보호 강화, 도박장 규모와 제보자 기여도에 따른 신고포상금 지급 기준 신설 등 불법도박 신고 및 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삼걸 강원랜드 대표이사는 “이번 합동단속이 불법도박에 대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는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경찰 등 사법기관과의 공조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불법도박에 적극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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