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한국콜마 부회장, 타운홀 미팅서 임직원 700여명과 소통

김형규 / 기사승인 : 2023-07-10 17:42:45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우리는 화장품‧제약‧건강기능식품에 있어 진심인 고객을 가장 잘 도와주는 서비스 플랫폼 기업입니다"


윤상현 한국콜마홀딩스 부회장은 지난 7일 운동화와 면바지, 푸른색 셔츠 등 가벼운 비즈니스캐주얼 복장으로 연단에 올라 콜마그룹의 정체성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 윤상현 한국콜마홀딩스 부회장(가운데)이 임직원들과 지난 7일 타운홀 미팅을 마치고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한국콜마]

 

한국콜마홀딩스는 윤 부회장이 지난 7일 격식을 허문 타운홀 미팅으로 임직원들과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윤 부회장은 "시장의 불확실성이 심각한 상황에서 시간이 아무리 지나도 변하지 않는, 콜마그룹을 설명할 한마디의 정리가 중요하다"며 업의 본질에 대해 역설했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콜마의 미래와 발전에 대한 경영자의 생각을 임원진부터 MZ세대 직원들까지 함께 공유하기 위해서 기획됐다. 또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자는 취지도 반영됐다.

이날 행사는 '콜마에 빠져들다(DIVE into Kolmar)'란 슬로건으로 열렸다. 서울 서초구 내곡동의 한국콜마종합기술원에서 약 3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윤 부회장을 비롯해 한국콜마홀딩스의 안병준 대표, 한국콜마 최현규 대표, 문병석 기술연구원장 등 종합기술원에 근무하는 임직원 700여 명이 참석했다.

타운홀 미팅은 행사 취지에 맞춰 회사의 방향성과 미래에 대해 임직원들이 궁금했던 내용을 질문하고 윤 부회장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윤 부회장은 2009년 한국콜마 입사 이후 최근까지 그룹 전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해온 다양한 계획들을 설명했다.

그는 특히 "여기 모인 임직원들을 포함해 콜마 전사의 인력구성(스쿼드) 경쟁력은 현재가 제일 좋은 것 같다"고 말해 임직원의 환호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윤 부회장은 회사와 관련된 대화 외에도 가족과 반려견 등 사적인 이야기도 언급하며 임직원들과의 소통의 거리를 좁혔다.

타운홀 미팅이 끝난 후에는 윤 부회장과 임직원이 시원한 맥주 한 잔을 함께 하는 '잇(EAT) 콜마' 시간이 이어졌다. 종합기술원 식당과 로비 층, 야외 잔디밭 등에는 스탠딩 테이블, 야외천막이 마련됐다. 브리또를 비롯해 닭강정·피자·도넛 등의 푸드트럭 음식과 맥주‧커피가 곁들여진 축제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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