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코로나19 금융지원 위해 본부직원 영업점 파견

정창규 / 기사승인 : 2020-03-30 21:26:56
본부직원 60여명 54개 영업점 파견
대출신청 집중 영업점 지원으로 업무 지연 해소

[메가경제= 정창규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코로나19 피해 기업에 대한 신속한 금융지원을 위해 일선 영업점에 본부부서 직원을 파견한다고 30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코로나19 피해기업의 대출신청 증가로 그 실행까지 어려움이 많은 54개 영업점을 우선으로 오는 30일부터 60여명의 본부부서 인력을 파견한다. 기업대출 경험이 많은 본부직원 위주로 각 영업점에 1~2명이 배치된다.


특히 지난 25일 서울시가 중소 여행사, 영세학원, 골목식당 등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서울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한 신용대출 규모를 확대하고 우리은행 서울지역 영업점에‘서울시 민생혁신금융 전담창구’를 내달 초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본부직원 파견으로 서울시 소상공인 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코로나19로 인해 감염시 위험이 큰 임산부 등에게 부여하는 공가 기간 연장 및 개원·개학 연기에 따른 가족돌봄휴가를 장려하는 등 직원에 대한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이로 인해 자칫 지연될 수 있는 코로나19 피해 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 및 대고객 서비스에 차질이 없도록 해당 영업점을 선별 지원할 예정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 대출신청 증가로 대출실행이 지연되고 있다”며 “소상공인이 최대한 빠르게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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