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 긴급재난지원금 자발적 기부 동참

정창규 / 기사승인 : 2020-05-13 16:15:15
본부장급 이상 임원진 약 200명 재난지원금 기부, 부서장급 이하 직원 자발적 참여 유도

[메가경제= 정창규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본부장급 이상 그룹사 임원 약 200명이 긴급재난지원금 자발적 기부에 동참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그룹 임원 회의에서 참석자 전원 동의를 통해 결정됐다. 임원진은 긴급재난지원금 미신청을 통한 자동 기부 또는 근로복지공단 가상계좌에 본인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입금하는 형태로 자발적 기부에 동참하기로 했다. 또한, 부서장급 이하 직원들도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건전한 기부 문화도 조성할 예정이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이웃을 돕기 위해 동참하게 됐다”며 “이번 자발적 기부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연대와 상생의 분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코로나19 발생 초기인 지난 1월 내점고객 대상 5억원 상당의 마스크와 손소독제 무료 배포, 감염 고위험군 대상 1억원 상당의 예방 키트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된 2월에는 피해가 심각한 대구·경북지역 취약계층 노인과 아동생활시설에 5억원 상당의 임직원 성금을 전달하였고, 3월부터 현재까지 대구지역 거점병원 의료진에게 매일 도시락과 건강보조식품을 지원하고 있다.


4월부터는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서울 소재 아동복지시설 160곳 대상 방역사업과 온라인 학습 접근성이 취약한 아동 2000명 대상 온라인 개학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 5월에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본부 법인카드 선결제를 통한 ‘본점 인근 음식점 살리기’, 직원 급여성 복리후생비를 선집행하여 100억원 상당 전통시장상품권을 구입해 착한 소비 운동을 펼치는 등 활발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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