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칼라일 그룹과 국내외 투자 역량 강화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장주희 / 기사승인 : 2020-06-18 17:48:19
칼라일, KB금융이 발행하는 교환사채에 2400억원 투자 예정
다양한 영역에서 양사의 시너지 창출 기대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사진=KB금융그룹)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사진=KB금융그룹)

[메가경제= 장주희 기자] KB금융그룹과 글로벌 투자 회사 칼라일 그룹(The Carlyle Group)은 18일 KB금융과 칼라일의 대표적인 아시아 역내 바이아웃 펀드인 ‘칼라일 아시아 파트너스 V’ 간의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국내외에서 보유하고 있는 강력한 네트워크를 활용한 신규 투자 기회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며, 칼라일의 국내외 투자 관련 KB금융의 구조화 금융 및 자금조달 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는 별도로, 같은 날 KB금융은 이사회 승인을 거쳐 칼라일과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칼라일은 KB금융이 보유중이던 자사주를 활용하여 발행하는 교환사채에 2천 4백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글로벌 선도 투자 기업인 칼라일과의 전략적인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의 새로운 투자기회 발굴 등 다양한 비즈니스기회 창출과 함께 KB 글로벌 부문의 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 시장에서 확보하고 있는 KB금융의 강력한 네트워크를 통해, 칼라일이 신규 국내 투자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종윤 칼라일 아시아 파트너스 한국총괄 대표는 "한국 시장에서 KB금융은 선도적인 입지를 확보하고 있으며,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된 배경이기도 하다"며 "안정적 성장, 견고한 관리 역량, 높은 신뢰도를 확보하고 있는 KB금융은 코로나19가 촉발한 경제 하강 국면 하에서도 우수한 위기 관리 능력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이어 "칼라일은 한국에서의 입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것이며, 이 과정에서 KB금융과 긴밀한 파트너십으로 협력해 나가기를 고대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장주희
장주희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62억개 생산체계 구축...농심, 유럽·일본 넘어 인도 등에 K라면 보낸다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농심이 부산 녹산국가산업단지에 첫 수출전문공장을 가동하고 해외 사업 확대에 나섰다. 글로벌 라면 수요 증가에 대응해 생산능력을 확충하고 국가별 시장 특성에 맞춘 제품 공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투자다. 생산시설 확대를 계기로 해외 매출 비중을 높이고 중장기 성장 목표 달성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지난 10월 29일부터 녹산

2

켄싱턴호텔, 한강·광안리 앞세워 라운지 패키지 확대…호캉스 수요 공략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이랜드파크가 운영하는 켄싱턴호텔앤리조트가 서울과 부산의 주요 관광자원을 활용한 숙박 상품을 선보인다. 이랜드파크는 켄싱턴호텔 여의도와 켄트호텔 광안리 바이 켄싱턴이 오는 2027년 1월 31일까지 '라운지 올인클루시브' 패키지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객실 1박과 조식 뷔페, 오후 티타임, 저녁 해피

3

CU, 겨울철 치즈 간편식 라인업 늘려…딥핑·멜팅 시리즈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CU가 겨울철 먹거리 수요에 맞춰 치즈를 활용한 간편식 상품을 확대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치즈 딥핑&멜팅 시리즈'는 딥핑 치즈와 멜팅 치즈 두 가지 콘셉트로 구성됐다. 상품은 김밥과 버거, 주먹밥, 토스트 등 기존 간편식부터 전자레인지로 조리하는 냉장 HMR까지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딥핑 치즈 시리즈는 할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