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보이스피싱 악성앱 차단 서비스 실시

정창규 / 기사승인 : 2020-07-02 12:22:50
모바일뱅킹 시, 악성앱 실행여부 자동탐지
악성앱 탐지시 보이스피싱 위험 안내, 모바일뱅킹 자동중단

[메가경제= 정창규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보이스피싱 악성앱 차단 서비스를 우리은행의 모바일뱅킹 ‘우리WON뱅킹’에서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최근 금융기관을 사칭해 스마트폰에 악성앱 설치를 유도한 후, 스마트폰을 원격조종하는 보이스피싱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우리WON뱅킹 실행시 보이스피싱 원격제어앱 등 악성앱 설치·활성화 여부를 자동으로 탐지해 부정이체를 차단한다.


고객이 악성앱이 설치된 스마트폰을 이용해 우리WON뱅킹에 접속할 때, 보이스피싱 위험 안내와 함께 WON뱅킹이 자동으로 중단된다. 정상거래를 위해선 고객이 스마트폰에 설치된 악성앱을 직접 삭제하거나 그 실행을 중단해야 한다.


앞서 우리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작년 8월부터 보이스피싱 악성앱 탐지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일 평균 2000여 건의 악성앱이 설치된 스마트폰의 접근이 있었고, 해당 고객에게 보이스피싱에 대한 안내를 통해 고객 피해를 예방해 왔다. 이번 차단 서비스는 기존 탐지 서비스에 WON뱅킹 자동중단 기능을 추가한 것이다.


우리은행 정보보호부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악성앱으로부터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할 수 있게 됐다”며 “진화하는 보이스피싱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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