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브랜드 컨설팅 기능' 강화…외식 솔루션 확대

김형규 / 기사승인 : 2023-12-07 10:32:30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CJ프레시웨이의 올해 외식 솔루션 진행 건수가 전년 대비 6배 증가하며 순항 중이다.


외식 솔루션은 외식사업 초기부터 성장기‧성숙기까지 단계별 컨설팅을 제공하는 비즈니스 모델로, 브랜드 기획과 메뉴 개발, 매장 운영 등 분야도 다양하다. 이를 통해 외식 사업자는 사업 확장을 도모하고 CJ프레시웨이는 고객 충성도 강화와 추가 매출 확보를 기대할 수 있다.
 

▲ 두가지컴퍼니 국 전문 브랜드 '국영웅' 메뉴 [사진=CJ프레시웨이]

 

최근에는 '브랜드 컨설팅' 사례가 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브랜드 컨설팅’은 브랜드 론칭을 위한 콘셉트 기획과 메뉴 개발 등을 포함한 CJ프레시웨이만의 원스톱 컨설팅이다. 이에 따라 셰프, 디자이너 등 외식 솔루션 전문 인력이 사업 시작 단계에서부터 참여한다.

CJ프레시웨이는 포화상태의 외식시장에서 생존 전략으로 신규 브랜드 론칭을 택하는 사업자가 많아졌다는 점에 주목해 브랜드 컨설팅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지난해 가맹사업 현황 통계에 따르면 프랜차이즈 외식업종 브랜드 수는 9422개로 지난 2020년 대비해 4.9% 증가했다.

올해 주요 브랜드 컨설팅 성과로는 '두가지컴퍼니(두가지떡볶이 본사)'의 국 전문 브랜드 '국영웅' 사례가 있다.

지난달 론칭한 국영웅은 두가지컴퍼니가 전개하는 세 번째 브랜드다. ▲소고기뭇국 ▲미역국 ▲콩나물 해장국 등 속이 편안한 국 요리를 메인 메뉴로 판매한다. 국 요리는 레시피가 간단하고 재료가 간소하다는 장점이 있어 효율적인 가맹점 운영이 가능하다.

CJ프레시웨이는 국영웅 론칭을 위해 브랜드 및 메뉴 기획과 전용 상품 개발을 진행했다. 약 8가지에 달하는 모든 메뉴의 레시피를 만들고, 국영웅 전용 국 베이스도 제조해 공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영웅’이 가맹사업을 빠르게 추진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국영웅은 두가지컴퍼니 주안 본점에서 배달 서비스 시범 운영 중이다.

CJ프레시웨이와 두가지컴퍼니의 협업은 이번이 두 번째로 더욱 의미가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두가지컴퍼니의 볶음밥 및 우동 전문점인 '밥앤동'의 브랜드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현재 밥앤동’ 매장 수는 100호점을 돌파해 탄탄한 외식 브랜드로 거듭났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기존 고객사뿐 아니라, 식자재 거래 이력이 없는 신규 고객사의 의뢰가 늘어나며 솔루션 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외식 솔루션 노하우를 지속해서 축적해 전문성 강화와 고객사 확보에 더욱 힘쓸 방침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빠르게 변하는 외식시장에서 고객이 사업을 지속할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것이 외식 솔루션의 출발점"이라며 "상품·물류·R&D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사업구조를 더욱 고도화하고 고객 성공 경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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