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카카오톡에 ‘전화번호로 친구 추가 허용’ 옵션 도입

정진성 기자 / 기사승인 : 2023-09-13 13:52:57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카카오(대표 홍은택)가 12일 카카오톡에 ‘전화번호로 친구 추가 허용’ 옵션을 도입했다. 
 

▲ [이미지=카카오]

 

카카오톡을 최신버전(v10.3.5)으로 업데이트한 이용자는 카카오톡 설정 내 프로필 관리 영역에서 ‘전화번호로 친구 추가 허용’ 옵션 활성화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카카오톡에는 이미 멀티프로필·차단·톡사이렌 등 사생활 보호 기능이 존재했지만 원치 않는 상대가 친구 추가하거나 피싱·스팸 등 불필요한 메시지로 스트레스를 받았던 이용자 불안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업데이트 이후 해당 옵션을 비활성화한 이용자를 친구로 추가하기 위해서는 친구탭 내 상단에 친구 추가 버튼을 클릭해 카카오톡 ID로 추가하거나 친구 추가용 QR 코드를 스캔해야 한다. 또는 카카오톡 단체채팅방에서 친구의 프로필을 클릭해 친구를 추가할 수 있다. 

 

‘전화번호로 친구 추가 허용’ 옵션은 카카오가 진행하고 있는 ‘카톡이지’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카카오는 이용자의 대화 스트레스, 부담을 줄이고 일상 속 편의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지난 5월 카톡이지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3개월간 ‘조용히 나가기’, ‘조용한 채팅방’ 등 다양한 개선 기능들을 추가했다. 

 

카카오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한 이용자 편의 기능들도 도입했다. 우선 실험실 기능이었던 ‘말풍선 더블탭 공감 기능’이 정식 기능으로 반영됐다. 이용자들은‘하트', ‘엄지척', ‘체크' 등 자신이 설정한 공감을 말풍선을 더블탭해서 쉽게 빠르게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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