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템포, 탐폰 제조 'GMP 체계화'…품질관리 한 단계 강화

김민준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6 17:45:38
태봉 제조소 생산체계 재정비…검사·포장·보관까지 관리
레귤러·슈퍼 등 주요 품목 적용…생산 표준화·신뢰도 제고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동아제약 여성위생용품 브랜드 ‘템포’의 탐폰 생산 제조소가 의약외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적합판정을 받았다. 원자재 입고부터 제조·검사·포장·출하까지 생산 전 과정을 GMP 기준에 맞춰 관리하면서 탐폰 품질관리 체계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

 

동아제약은 템포 탐폰을 생산하는 태봉 평동공장이 최근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탐폰 품목군에 대한 의약외품 GMP 적합판정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 동아제약의 탐폰 품목군 생산공장이 의약외품 GMP 적합 판정을 획득했다. [사진=동아제약]

 

이번 판정은 동아제약 자체 생산시설이 아니라 템포 탐폰의 위탁 생산을 맡고 있는 제조소의 품질관리 체계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태봉 평동공장은 오랜 기간 템포 탐폰을 생산해온 시설로, 이번에 기존 제조·품질관리 체계를 GMP 기준에 맞춰 재정비했다.

 

의약외품 GMP는 제조시설과 위생, 원자재, 제조공정, 품질관리 등 생산 전반에서 일관된 품질을 확보하기 위한 관리 기준이다.

 

이에 따라 평동공장은 원자재 입고부터 제조와 검사, 포장, 보관, 출하까지 각 단계별 관리 절차를 체계화하고 생산 전 과정에 대한 품질관리 수준을 강화했다. 이번 적합판정 대상에는 ‘템포 레귤러’, ‘템포 슈퍼’, ‘템포 내추럴 레귤러’, ‘템포 내추럴 슈퍼’ 등이 포함됐다.

 

동아제약은 여성위생용품의 경우 피부와 직접 접촉하는 제품 특성상 제조환경과 품질관리의 일관성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이번 GMP 적합판정을 품질 신뢰도 강화의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기존 제조 경험에 의존하는 방식에서 한발 더 나아가 공정별 관리 기준과 기록 체계를 표준화함으로써 생산 과정 전반의 관리 수준을 높이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동아제약은 향후에도 제조소와 협력해 템포 제품의 생산·품질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적합판정을 통해 템포 탐폰 생산 제조소의 제조·품질관리 체계가 GMP 기준에 맞게 운영되고 있음을 확인받았다”며 “앞으로도 생산 전 과정의 관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여성위생용품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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