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국내 민간기업 최대 규모 풍력 발전 재생에너지 확보

이동훈 / 기사승인 : 2024-05-31 08:07:04
친환경 전력 공급망 강화로 차별화된 고객가치 제공

[메가경제=이동훈 기자] “LG화학은 전지 소재, 친환경 Sustainability 소재 등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지속가능성에 기반하여 구축할 뿐만 아니라, 사용 에너지까지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하여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


LG화학이 친환경 전력 공급망을 확보하며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차별적 고객가치 제공에 집중하고 있다. 



LG화학은 ST인터내셔널, 신한자산운용과 영덕ᆞ영양 리파워링 풍력발전단지(241MW) 발전설비의 재생에너지에 대해 20년간 장기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확보한 재생에너지는 연간 최대 615GWh로 국내 민간기업이 구매한 풍력 발전 재생에너지 중 최대 규모이다. 이는 14만 6천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리파워링이란 노후화된 발전소를 재정비해서 새로 건설함으로써 발전용량과 발전효율 늘리는 것이다.

공급 방식은 2026년부터 제3자 PPA(Power Purchase Agreements, 전력거래계약), REC(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 매매계약 등이다.

제3자 PPA는 한국전력의 중개로 발전사업자와 전기소비자가 재생에너지 구매 계약을 체결하는 제도이며, REC(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 Renewable Energy Certificate) 매매계약은 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를 구매하여 친환경 전기 사용 및 온실가스 배출 감축 인증을 받는 제도이다.

LG화학은 확보한 재생에너지로 저탄소 경쟁력을 높이고, 친환경 에너지 사용 수요가 높은 글로벌 고객사들에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전지 소재, 친환경 소재 등을 생산하는 사업장 등에서 활용한다. 특히, 이번 계약으로 청주 양극재 공장은 2025년까지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해 양극재 탄소발자국 저감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글로벌 기업들은 미국, 유럽연합(EU) 등의 ESG 공시 의무화와 재생에너지 100% 전환 추세에 따라 밸류 체인에 속한 협력사에도 재생에너지 전환을 적극 요구하고 있다. 한 경제단체의 조사에 따르면 국내 제조 대기업 중 30%가 글로벌 고객사로부터 재생에너지 전환 요구를 받았다.

LG화학은 그동안 국내 화학 업계 최초로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 100% 전환을 선언하고 탄소 감축 목표로 2050 넷제로를 선언하는 등 산업계의 탈탄소 전환 메가트렌드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LG화학 CSSO(Chief Sustainability Strategy Officer) 이종구 부사장은 “LG화학은 전지 소재, 친환경 Sustainability 소재 등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지속가능성에 기반하여 구축할 뿐만 아니라, 사용 에너지까지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하여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동훈
이동훈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올가홀푸드, 영양 강화한 프리미엄 견과 간식으로 시장 공략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간식 시장에서도 영양과 원재료를 강조한 제품이 늘고 있다. 올가홀푸드는 이러한 소비 흐름을 반영해 견과류에 식물성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더한 프리미엄 건강 간식 'ORGA 저온로스팅 고단백&고식이섬유 한봉견과'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신제품은 호두와 아몬드, 캐슈넛,

2

여기어때, 대만관광청과 여행 할인 프로모션…숙소·항공·투어 혜택 확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가 대만관광청과 협력해 대만 여행 상품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여기어때는 다음달 6일까지 대만 전 지역 숙소를 대상으로 쿠폰팩을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자체 발급하는 해외 숙소 할인 쿠폰과 중복 사용할 수 있다. 할인 대상 지역은 타이난, 남부 해안, 난터우, 가오슝 등이다. 역사와 미식 관광을 중심

3

롯데면세점, 샤넬과 협업 확대…인천공항 프리미엄 매장 경쟁 강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면세점이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샤넬과 협업해 인천국제공항점의 프리미엄 쇼핑 콘텐츠를 확대한다. 롯데면세점은 오는 12월 25일까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샤넬 홀리데이 메가 포디움’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포디움은 스위스 생모리츠의 설경과 산속 오두막에서 영감을 받아 조성됐다. 황금빛 설원을 중심으로 겨울과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