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2024' 첫 참가

이동훈 / 기사승인 : 2024-04-02 08:23:19
업계 최고 수준 대용량 SBB, UPS용 고출력 배터리 등 ESS용 배터리 라인업 전시

[메가경제=이동훈 기자] 삼성SDI가 3일(수)부터 5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2024'에 처음으로 참가한다.


삼성SDI는 'A Sustainable Future Driven by PRiMX(프라이맥스로 구현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주제로 전시 부스를 차리고, 전력용 SBB(Samsung Battery Box), UPS(무정전전원장치)용 고출력 배터리 등 다양한 ESS용 배터리 라인업을 선보인다. 

 



올해 14번째 맞이하는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2024'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가 후원하는 국내 유일의 스마트그리드 전문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삼성SDI는 SBB를 주력으로 내세웠다. SBB는 컨테이너 박스 형태의 제품으로 내부에 배터리 셀과 모듈, 랙 등이 설치되어 전력망에 연결만 하면 바로 활용할 수 있다.

SBB에는 하이니켈 NCA 양극재 등 삼성SDI의 최신 소재 기술을 적용해 3.84MWh 용량의 전력을 저장할 수 있다. 화재 예방을 위해 직분사시스템 등을 적용하여 안전성을 강화했으며, 미국 화재 안전성 평가인 UL9540A 기준을 충족했다. 올해 3월 '인터배터리 어워즈 2024'에서 'ESS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삼성SDI는 또 최근 데이터센터 증가로 인해 IT업체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는 UPS용 배터리를 전시한다. 이는 정전 등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긴급으로 서버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고출력 솔루션 제품이다.

이와 함께 삼성SDI는 ESS용 배터리 셀 라인업과 함께 개발 중인 LFP 배터리를 전시한다. 삼성SDI는 제품설계 최적화, 공정 혁신 등을 통해 원가 경쟁력을 갖춘 LFP 배터리를 개발 중인데 2026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은 "삼성SDI는 안전성을 강화한 SBB의 판매 확대를 추진하고 신규 고객과의 사업 기회도 지속적으로 확대함으로써 향후 ESS 시장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시회 부스 전면에서는 삼성SDI의 ESG 경영 성과를 확인할 수 있다. 삼성SDI는 DJSI(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19회로 국내 최다 편입 기록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 6월에는 영국 카본트러스트로부터 2차전지 업계 최초로 탄소발자국 인증을 받았다. 삼성SDI는 RE100 실천 계획과 CSR 비전 등을 공개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ESG 경영에 대한 노력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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