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 KBSTARETF 시장점유율 8% 돌파···가파른 상승세

황동현 / 기사승인 : 2021-03-23 08:38:29
연초이후 순자산 1조2000억원 증가
시장점유율 전년대비 1.7%p 상승한 8.2%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KB자산운용(대표이사 이현승)의 ETF 상승세가 가파르다.
 

연초 ETF&AI본부를 만들고 본격적인 시장점유률 확대를 예고한 이후 올해에만 순자산이 1조 2000억원 이상 크게 증가해, KBSTARETF의 순자산이 4조 6000억원을 돌파했다. 시장점유율 역시 지난해 대비 1.7%p상승해 8.2%를 기록했다(2021.3.22.기준).

 

▲ KB자산운용의 KBSTARETF가 순자산이 4조 6000억원을 돌파하며 시장점유율 역시 지난해 대비 1.7%p상승해 8.2%를 기록했다 [사진=KB자산운용 제공]

 

ETF시장은 과점체제가 공고한 시장으로 후발주자들이 점유율을 늘리기 쉽지 않아 업계에서는 의미있는 변화로 받아들이고 있다. 연초 이후 시장점유율이 늘어난 운용사는 두 곳으로 KB자산운용이 1.7%, 미래에셋자산운용이 1.6% 늘었다. KB자산운용이 대표지수추종 ETF의 총보수를 업계 최저로 인하하고 테마형 ETF를 출시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보인 결과다.


먼저 대표지수 추종ETF의 총보수를 업계 최저로 낮춘 이후 KBSTAR 200ETF에 1153억원, KBSTAR 200TRETF 862억원, KBSTAR미국나스닥100ETF 119억원 등 세 개 상품에만 2134억원이 유입됐다.
 

또한 KBSTAR ESG사회책임투자ETF와 KBSTAR Fn수소경제테마ETF 등 테마형 ETF들이 뛰어난 성과를 기록하며 규모를 키웠다. 두 상품의 최근 3개월 수익률은 각각 16.55% 12.10%로 시장수익률(10.00%)을 크게 앞서며, 순자산이 각각 1,000억원 이상씩 증가했다. 그 밖에도 금리상승과 맞물려 KBSTAR 국고채3년 선물인버스ETF에도 3490억원이 유입됐다.

KB자산운용 ETF전략실 금정섭 실장은 “채권형 ETF와 액티브ETF 등도 추가로 출시해 상반기 내 시장점유율을 두 자릿수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하면서 “KBSTAR Fn5G테크ETF와 KBSTAR 글로벌데이터센터리츠 나스닥부동산액티브ETF 등 KB자산운용만의 특색있는 테마형 ETF도 점유율 상승에 한몫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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