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 ESG관련 펀드 수탁고 3조원 달성

황동현 / 기사승인 : 2021-03-31 09:37:59
연초 이후 6000 억원 이상 증가
채권형, 글로벌주식형 등 유가증권부분 상품 다각화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KB자산운용(대표이사 이현승)의 ESG 관련 수탁고가 3조원을 돌파했다. 1분기만에 6000억원 이상 증가한 수치다. 세부적으로는 신재생에너지와 국내환경시설에 투자하는 대체투자형 2조 1000억원, 주식형 6400억원, 채권형 2600억원 등이다.

기존 ESG관련 대체투자 시장에서의 탄탄한 입지를 바탕으로 최근 유가증권부분에서도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인 결과다.
 

▲ KB자산운용(대표이사 이현승)의 ESG 관련 수탁고가 3조원을 돌파했다 [사진=KB자산운용 제공]

 

지난 1월 국내 최대 규모의 ESG 채권펀드(2200억원)를 설정했고, 글로벌 ESG, 글로벌 수소경제 등 다양한 테마에 투자하는 펀드를 새롭게 선보인바 있다. 또한 KB자산운용의 신성장축인 ETF 부문에서도 ESG와 연계한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KBSTAR ESG사회책임투자ETF, KBSTAR Fn수소경제테마ETF가 뛰어난 성과를 기록하며 연초이후 순자산이 각각 1800억원 이상 증가했다.

다양한 상품 라인업 외에도 KB자산운용은 운용에 있어 ESG 통합(Integration)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먼저 국내기업은 대신경제연구소, 한국지배구조원과 함께 국내투자기업을 7단계로 구분해 개별종목 ESG 평가정보는 운용에 활용하고 있으며, 해외기업은 해외위탁운용사 및 펀드 선정 시 ESG요소를 정량·정성 평가 점수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ESG&PI실의 주도하에 전사적으로 ESG투자가이드 운용을 위한 전산화 작업도 진행 중이다.

이러한 KB자산운용의 선도적인 대응은 향후 투자업계의 ESG 개념에 대한 투자기준 성립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후 KB자산운용은 해외자산에 투자하는 친환경테마 펀드와 1500억원 규모의 그린뉴딜 인프라펀드를 출시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황동현
황동현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신한카드·두나무, 카드사 최초 블록체인 직결제 실증…‘기와체인’ 월렛 가동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신용카드 결제망을 거치지 않고 블록체인 분산원장 상에서 디지털 지갑(월렛) 간에 대금을 직접 주고받는 차세대 결제 실험이 국내 카드사 최초로 시작된다. 신한카드(사장 박창훈)는 두나무와 손잡고 블록체인 기반 월렛 간 직접 결제 테스트에 착수한다고 27일 밝혔다. 두나무가 자체 구축한 퍼블릭 블록체인 ‘기와체인(GIWA Chain

2

김대희→홍인규, '니가 내라! 독박투어'로 새 출발! 다낭서 독박 전쟁 재점화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독박투어’가 시즌6를 맞아 새로운 이름과 포스터로 돌아온다.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베트남 다낭에서 다시 한번 치열한 독박 경쟁을 펼치는 가운데, 다섯 사람의 개성이 고스란히 담긴 공식 포스터가 공개돼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31일(토) 밤 9시 첫 방송되는 채널S ‘니가 내라! 독박투

3

‘2026 대한민국건축문화제’ 부산 벡스코서 개막…산복도로·해양 품은 도시 미래 조망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산과 바다, 급경사지와 원도심 골목이 얽힌 부산 고유의 도시 공간 구조를 바탕으로 기후위기와 도시 소멸 시대의 지속가능한 건축적 해법을 모색하는 국내 최대 건축 행사가 막을 올렸다. 부산시(시장 전재수)는 27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닷새간 벡스코(BEXCO) 제1전시장 3A홀에서 ‘2026 대한민국건축문화제 & 부산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