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슈퍼레이스·전기차 레이스서 '4연패+EV 기술' 승부수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4-14 09:27:04
슈퍼레이스 6000 클래스 4연패 도전…슬릭·웨트 타이어로 성능 검증 가속
전기차 ‘eN1 클래스’까지 확대…데이터 확보·브랜드 인지도 동시 공략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넥센타이어가 2026년 모터스포츠 시즌을 맞아 국내 주요 모터스포츠 대회에 참여해 고성능 타이어 기술력에 대한 연구개발(R&D) 활동과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행보를 이어간다고 13일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매년 모터스포츠 활동을 통해 제품 성능 한계 시험과 실전 데이터를 수집하는 핵심 연구개발(R&D) 현장이자 고성능 브랜드로서의 인지도 강화의 장으로 활용해 왔다. 

 

▲ 넥센타이어 2026 모터스포츠 출전 홍보 포스터[사진=넥센타이어]

 

올해 역시 오는 18일 개막하는 '2026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슈퍼레이스)'를 시작으로 5월에 시작되는 ‘현대 N 페스티벌’에 참여해 ‘넥센타이어 스피드웨이 모터 페스티벌’을 주최, 레이싱 트랙 위 데이터 확보와 고객 접점 강화를 지속할 방침이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최상위 클래스인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는 동일한 스톡카 차량으로 경쟁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모터스포츠로 통한다. 

 

드라이버의 기량과 팀 전략, 타이어 성능이 경기 결과를 직접적으로 좌우한다.

 

넥센타이어는 2023년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에 오른 이후 3년 연속 타이틀을 지켜왔으며, 올해도 서한GP·오네레이싱·드림레이서 등 파트너 팀들과 함께 4연패 달성을 목표로 한다. 

 

해당 클래스에는 마른 노면에서 뛰어난 접지력과 고속 코너링 성능을 발휘하는 레이싱 전용 슬릭 타이어 '엔페라 SS01'과, 젖은 노면용 '엔페라 SW01'을 공급한다.

 

5월 개막하는 현대 N 페스티벌에서도 여러 클래스에 걸쳐 참여를 확대한다. 

 

세계 최초로 슬릭 타이어를 장착한 전기차 레이스인 'eN1 클래스'에도 슈퍼레이스와 동일하게 ‘엔페라 SS01’과 ‘엔페라 SW01’을 공급해 DCT·MIK레이싱·BMP 퍼포먼스 등 파트너 팀과 함께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 우승을 노린다. 

 

‘넥센 N2 클래스’와 ‘넥센 N3’ 클래스에는 ‘엔페라 SUR4G 모터스포츠 버전’을 독점 공급한다.

 

넥센타이어는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과 공동 주최하는 ‘넥센타이어 스피드웨이 모터 페스티벌’을 통해 모터스포츠 대중화에도 앞장선다. 

 

아마추어 선수부터 일반인, 가족 단위 관람객까지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해 온 이 행사는 5월부터 10월까지 총 5차례 개최된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모터스포츠 참여는 고성능 타이어 개발을 위한 실전 연구의 장인 동시에 고객과의 접점을 높이는 중요한 창구"라며 "내연기관과 전기차 모두에 최적화된 넥센타이어만의 EV 루트 테크놀로지를 서킷 위에서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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