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실업, 서스틴베스트 ESG 평가 최고등급 'AA' 획득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2 09:17:10

[메가경제=정호 기자] 글로벌 패션 ODM 기업 한세실업이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가 진행한 2024년 하반기 기업 ESG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A’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한세실업은 2023년 하반기 AA 등급 획득 이후 최고등급을 유지하며 탁월한 ESG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서스틴베스트는 주요 연기금과 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자의 의뢰를 받아 매년 상·하반기에 상장 및 비상장 국내 기업에 대한 ESG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12월 결산법인의 사업보고서 공시에 맞춰 지배구조 부문 중심으로 평가하고, 하반기에는 환경, 사회 부문 등을 보강해 종합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하반기 ESG 평가는 국내 상장사 및 비상장사 1,287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이후 자산 규모별로 총 100개 기업을 선정해 ‘ESG 베스트 기업’을 발표했다.

 

▲ <사진=한세실업>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한세실업은 ‘AA’ 등급을 획득과 함께 ‘2024년 하반기 ESG 베스트 기업(ESG Best Companies)’에 올랐다. 한세실업은 베스트 기업에 선정된 5000억원 이상 2조원 미만 상장사 30 곳 중 5위를 차지했다.

 

한세실업은 이번 평가에서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과 생산공정 부문에서 평균 대비 2배 이상 높은 82점을 획득하는 등 환경, 사회 부문에서 평균 대비 월등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22년부터 한세실업 주요 해외 생산법인을 중심으로 ▲태양광 패널 설치 ▲REC(Renewable Energy Certificate) 구매 ▲바이오 연료 사용 등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세실업 니카라과와 미얀마 법인은 전체 에너지 사용량 중 각 23%, 57%를 친환경 에너지로 대체해 519tCO2eq에 달하는 탄소 배출을 절감했다. 또, 2023년 탄소중립을 선언한 후 글로벌 환경 컨설팅사와 함께 기후 시나리오를 분석하고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한세실업 국내외 법인들이 진행 중인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활동도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 한세실업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상생’을 기업 핵심 가치로 삼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베트남 법인에서는 2017년부터 매년, 지역 초등학교 100개교에 1만권의 책을 기부하고 있다. 2023년 기준 총 600여개 학교에 6만 권 이상의 도서를 기부했으며, 2027년까지 총 10만권의 도서를 지역사회에 기부할 계획이다. 과테말라 법인은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재능기부로 지역 주민들에게 교육과 일자리를 제공하며 지역 사회와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서울 본사에서는 사내 경매를 통해 직원들의 개인 소장품을 판매하고 얻은 수익금으로 국내 다문화 가정 아동에게 기부하는 캠페인을 전개해 총 1억원 상당의 의류와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한세실업이 구축한 수준 높은 ESG 경영 인프라와 주주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여러 노력, 정보의 투명성, 이사회 구성과 활동 등에서 좋은 점수를 획득했다.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은 “상반기에 이어 이번 종합 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을 획득하게 돼 기쁘다. 한세실업이 ESG 가치 실현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세실업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실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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