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쿠팡이 중국 최대 쇼핑 행사인 광군제를 겨냥해 해외 직구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로켓직구 중국·홍콩 스토어를 중심으로 할인 행사를 확대하고 해외 인기 브랜드 상품을 앞세워 소비자 수요 확보에 나섰다.
쿠팡은 1일부터 11일까지 로켓직구 중국·홍콩 스토어에서 '더블일레븐'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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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쿠팡] |
더블일레븐은 중국의 대규모 쇼핑 행사인 광군제를 모티브로 기획한 로켓직구 할인 행사다. 쿠팡은 지난해보다 참여 브랜드와 행사 기간을 확대했다. 올해부터는 매년 11월 정례 행사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샥즈, 로지텍, 오즈웨어어그, 바샤커피, 라로슈포제, 스탠리 등 해외 인기 브랜드가 참여한다. 가전디지털과 패션, 뷰티, 식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행사 기간 매일 오전 새로운 대표 상품을 공개하는 방식으로 고객 유입을 유도한다. 코닥 픽스프로 디지털 카메라와 스타벅스 캡슐 커피, 메이크업포에버 파우더, 제니베이커리 믹스 쿠키, 레노버 샤오신 패드 프로 등이 주요 상품이다.
한정 수량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오픈런딜'도 운영한다. 매일 상품 구성을 바꾸며 초저가 상품을 선보인다. 브랜드별 할인 상품을 모은 '브랜드딜'과 카테고리별 인기 상품을 소개하는 '랭킹딜'도 마련했다.
소비자 관심을 반영한 특별관도 운영한다. 'SNS 핫 아이템'관에서는 속눈썹 고데기 등 뷰티 기기와 실내 운동기구, 무드등 등을 판매한다. '귀염뽀짝 캐릭터샵'에서는 헬로키티 담요와 시나모롤 텀블러, 쿠로미 밥공기 등 산리오 캐릭터 상품을 선보인다.
구매 금액에 따른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면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적용 대상 상품은 행사 페이지 내 '쿠폰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와우회원에게는 무제한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상품은 주문 후 평균 3~5일 이내 받아볼 수 있다.
쿠팡 관계자는 "고객들이 해외 인기 상품을 더 오래, 더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행사 기간을 늘렸다"며 "로켓직구를 통해 인기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AI 데이터 테크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쿠팡의 지난 7월 신용·체크카드 추정 결제액은 5조94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4조8337억원 대비 5.4%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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