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으로 중소기업 판로 개척" 카페24, SBA와 라이브 커머스 지원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0 09:54:28

[메가경제=정호 기자] 카페24가 유튜브 쇼핑으로 중소기업의 새로운 상품 판로를 개척한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서울경제진흥원(SBA)과 유튜브 쇼핑 기반의 중소기업 라이브 커머스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 <사진=카페24>

 

이번 사업은 크리에이터의 영상 콘텐츠를 활용해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 상품 판매를 촉진하기 위함이다. 크리에이터가 보유한 콘텐츠 전문성과 팬덤을 중소기업 성장으로 연결한다는 점에도 의미가 크다.

 

카페24는 유튜브 쇼핑 연동 서비스 기반으로 크리에이터의 중소기업 상품 판매 라이브 커머스를 지원한다. 10일부터 21일까지 예정된 방송이 약 40회에 달하며 21개 기업의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게 된다.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할 크리에이터로는 SBA 소속 ‘쇼플루언서(쇼호스트+인플루언서)’ 11개 팀이 참여한다. 여기에 푸드 리뷰 전문 ‘야식이(본명 허민수, 구독자 115만명)’와 주부의 일상을 다루는 콘텐츠로 인기를 모은 ‘채채(본명 채희선, 구독자 42만명)’ 등 유명 크리에이터도 출연해 쇼플루언서들의 판매에 힘을 더한다.

 

카페24는 라이브 커머스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크리에이터별로 최적의 판매 상품을 연결한다. 각 크리에이터의 특화 분야, 콘텐츠 스타일, 주요 구독자층을 면밀히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매칭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메이크업 노하우로 여성 구독자를 모아왔다면 뷰티 상품, 먹거리 리뷰에 특화됐다면 식음료 소재의 방송을 진행하여 시청자 호응을 더 이끌어 낼 수 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매 경쟁력이 강화되고, 장기적으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크리에이터들은 상품 판매에 최적화된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구축해 지속적으로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성민 SBA 마케팅본부장은 “카페24와의 협력은 서울시 중소기업이 소비자에게 새로운 소비 경험을 제공하고 마케팅 효과를 높일 단초가 될 것”이라며 “경쟁력과 전문성을 보유한 쇼플루언서 육성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크리에이터의 팬덤은 콘텐츠 소비를 넘어 기업 전자상거래 사업 성장의 강력한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사업자와 크리에이터가 상호 협력으로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기술 혁신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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